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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기청창, 월드클래스 300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16일, (주)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을 현장 방문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견기업연합회, 월드클래스 300 기업협회 및 월드클래스 300 지원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등과 함께 13개 월드클래스 300 기업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주)크루셜텍의 해외마케팅 전략 소개, 수출 애로 및 업계 건의사항 청취 등 폭 넓은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정화 청장은 월드클래스 300기업들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참석한 월드클래스 300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15.1~8월 기준, 월드클래스 300 기업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71.8억불을 기록, 같은기간 우리나라 총수출이 △6.3% 감소, 대기업 수출이 △9.6% 감소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 

한편 월드클래스 300 기업 대표들은 수출보험한도 증액, 해외법적분쟁 지원, 인력부족, 해외시장 정보제공 확대 등 현장의 경험과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수출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중기청은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월드클래스 300 지원기관들과 함께 업체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부처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충분히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할 부분들은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한정화 청장은 “월드챔프사업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기업 대표들이 직접 챙기지 않으면 성과가 쉽게 나지 않는 바,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고 우리의 新성장동력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경영진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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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