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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특례시, 국토부 대광위에 광역교통개선대책 적극 건의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 3호선 급행, 9호선 급행 연장, 경의선증차 등 요구

경기 고양특례시는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고양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시민들의 원활한 수도권 통행을 위해서 시는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과 관련 추가 운영비 부담을 요구하는 서울시와의 합리적인 방안 지원 △출퇴근 시간 대 혼잡도 완화를 위한 경의중앙선 서울역행 열차가 증량·증편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통과 지원 △고양시-서울 도심 30분대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3호선 급행과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계획한 택지개발 지구내 환승시설의 무상귀속 등 현안 사항도 건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계획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진행하겠다" 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고양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광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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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