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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특례시, 저소득층 가구당 최대 150매 '종량제 봉투' 무상지급

경기 고양특례시는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달 말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최근 각종 공공요금 인상 등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시민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키고 실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인당 10ℓ 용량 일반 종량제봉투 30매씩 지급하며, 가구당 최대 150매 한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종량제봉투 지급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며,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시대를 맞아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은 저소득층 시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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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