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에 분기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5일 3분기에 59조835억원 대출에 10조1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율은 17.2%에 달했다.
삼성전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의 일등공신을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IM(IT. Mobile)사업부다. IM사업부의 매출은 36조5700억원에 영업이익은 6조7000억원이었다.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600만대, 태블릿PC 판매량은 1050만대다.
반도체 사업부도 매출 9조7400억원에 영업이익 2조600억원이라는 실적을 냈다.
반면 세계 TV시장 불황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가전(CE)사업부와 디스플레이패널(DP)사업부는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소비자가전(CE)사업부는 매출 12조500억원에 영업이익 3500억원을 기록했고, 디스플레이패널(DP)사업부는 매출 8조900억원에 영업이익 9800억원을 기록했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