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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페이스북 시가총액 1천7백달러 돌파…아마존 추월

페이스북 시가 총액이 드디어 아마존을 추월했다.

14일(현지시각) 페이스북 시가 총액은 1천700억달러를 돌파했고 아마존은 1천650억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계속 상승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페이스북은 매출 25억8천500만 달러, 순이익 5억2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3%, 순이익은 8배 상승했다.

 페이스북 시가총액은 아마존은 물론이고 전통의 IT회사들이라고 할 수 있는 인텔, 시스코, 퀄컴도 추월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총 78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아마존은 4분기에만 페이스북 1년 매출의 거의 3배에 달하는 돈을 벌었지만 기업 가치에서는 밀렸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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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소유라도 안 돼"...산양삼 100만 뿌리 갈아엎은 골프장 "유죄"
골프장 조성 예정 부지에 산양삼 재배 농가가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로 갈아엎어 무단 훼손한 한 뒤 손해 배상하려 한 골프장 관계자들이 재물손괴 유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원주의 한 골프장 대표이사 A씨(63)와 본부장 B씨(57)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등은 2022년 8월 1일 오전 8시부터 같은 달 7일 사이 원주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산양삼 재배 농가 C씨 등이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 등으로 갈아엎어 메우는 등 농가의 재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재판에서 "골프장 소유의 땅이라 '타인의 재물'이라고 할 수 없고 생산 신고하지 않아 유통·판매할 수 없는 작물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만큼 재물손괴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개월에 걸쳐 C씨 등에게 자진 수거하게 하거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아 이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됐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골프장 측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산양삼 농가에서 심은 산양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