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광화문광장에서 ‘8.15광복절민족공동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희망시민연대, 국조단군기념사업회, 배달공동체, 백두산국선도, 연정원 등 300여 단체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위령 추모대제’로 시작됐다. 집례(특별한 예식을 실행함)는 대경스님이 맡았고, 이어 좌정의식, 헌주례, ‘맺힌 한 휘돌아 풀어’ 한풀이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부 기념식에는 더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각계 대표의 인사말씀이 이어졌고, ‘남북·해외동포에게 보내는 호소문’이라는 주제로 도천수 희망시민연대 대표가 낭송했다. 3부에는 ‘민족화합대축제’라는 행사로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서성택 한문문인협회 이사, 송지은 활명원 원장, 김숨 환경음악가 등 각계 인사들이‘통일로 배 저어가세’ 남도민요, 창작 싯소리‘민족이여! 깨어라’ 등 반주에 맞춰 제창을 했다. 마지막에는 ‘우리의 소원’이라는 노래를 다 같이 부르며,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전역에 방치된 강제징용 100만 유해를 고국으
금메달이 확정되자, 진종오 선수가 환호해 두팔을 올리고 있다. 사진캡쳐 = MBC뉴스데스크 지난 10일(한국시각) 리오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의 승리비결은 ‘빨간 권총’이다. 빨간 권총뿐만 아니라, 진종오의 신발, 모자, 시계 등도 모두 빨간색으로서 올림픽을 3연패로 이끈 비밀무기이다. 남자사격 50m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의 빨간 권총은 단연 독보였다. 진선수의 권총은 스위스 회사 ‘모리니’에서 특별 제작한 권총이다. ‘2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제작된 2개의 권총은 모터스포츠 포뮬러원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레이싱카를 참고했다. 또, 색상과 방아쇠 등 권총 제작과정에 진종호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총 뿐만 아니라, 빨간 신발도 단연 독보였다. 진종오는 사격용 신발 대신, 역도용 신발을 신는다. 역도용 신발은 뒷 굽이 가벼우면서 단단한 소재로 돼 있어, 균형을 잡기가 수월하다. 또한 오랜 시간 똑같은 자세를 유지하기가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을 열어둔 채 영업을 하는 분당의 한 의류매장 폭염이 연일 지속 되는 가운데서민들은 누진세가 무서워 에어컨을 쉽게 틀지 못하는 상황이다.하지만 누진제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 시내 상가들은 냉방을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 중이다. 문을 열고 냉방을 하면 문을 닫았을 때보다 3~4배 정도의 전력이 더 사용된다. 하지만 서울 시내 상가뿐 아니라 분당 중심상가에 있는 거리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한 의류매장은 냉방을 가동하고 있었지만 자동문은 열린 채 고정되어 있었다. 취재원이 매장 가까이에 다가가니 매장 내 냉기가 흘러나와 매장으로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시원했다. 이에 정부는 11일부터 냉방을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곳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첫 적발 시에는 경고를 받지만 이후 1회부터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 4회 30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통산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26일까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최대 30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긴 하지만 “영업 관계자들은 과태료를 내더라도 손님을 끌어들여 돈을 더 버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기획재정부는 상반기 해외직접투자액이 217.5억불로 전년 동기(178.9억불) 대비 2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 투자 증가에 힘입어 4년 만에 200억불을 웃돌았고, 2012년 상반기 신고액(217.9)억불을 수준을 회복했다. 업종별로 금융보험업, 제조업, 부동산업·임대업 등의투자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광업 분야의 투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금융보헙업은 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7.0% 상향했다. 제조업에서는 유럽 투자가 감소했으나 아시아와 북미 지역의 제조업 투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5%가 증가했다. 또 부동산·임대업에서 중동 지역의 투자는 감소했으나 아시아, 중남미, 북미 지역 투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1.2% 폭등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대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투자가 활발했다. 북미는 도소매업, 전기·가스·증기·수도 등의 투자는 감소했으나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에서는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 중남미에서는 광업과 제조업에서 감소한 모습을 보였지만, 금융보험업, 운수업, 건설업 등에서 크게 올라 전년 동기 대비 69.2% 신장했다
▲외통위에서 국무위원에 질의하는 윤영석 의원 사진출처-윤영석 의원 블로그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대표가 12일 윤영석 의원을 대표 비서실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윤영석 의원은 (경남 양산 갑)지역구 의원이며, 대표적인 친박으로도 알려져있다. 이정현 대표는 “윤영석 의원은 계파나 파벌 갈등 시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선후배들과 관계도 원만했다”며 “주위에서도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받은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신임 비서실장으로 선임된 윤의원은 대표적인 친박계 의원으로, 전당대회가 있기 전 서청원 의원을 찾아가 당대표에 출마하라고 권유한 친박 의원 14명 가운데 한명으로 평가받고있다. 이 외도 새누리당 부 비서실장에는 외부인사인 홍원석 변호사가 선임됐다.
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자부)가 11일 장기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누진세 경감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7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8월말 배부되는 7월 고지서부터 소급 적용된다. 한시적 누진세 경감방안은 연이은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으로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산자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단계에 따라 현행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력 사용량을 50kwh까지 확대해 누진제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경감방안을 들고 나왔다. 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각 단계별 전력 사용량이 50kwh씩 늘어나게 된다. 예를 들어 A라는 가정에서 7월 한 달 150kwh를 사용했다면 기존에는 누진제 2단계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시행되는 누진세 경감방안을 적용하면 한 단계 낮은 1단계 누진제 요금을 내기만 하면 된다. 산자부는 이번 누진세 경감방안을 통해 총 2천200만 가구가 혜택을 볼 것이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총 4천2백억 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번 지원혜택은 지난해 여름 시행한 가정용 전기요금 할인과 비교할 때 3배 이상
기상청은 이번 달 11일부터 14일까지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낮 동안에는 강한 일사에 의한 가열이 더해지면서 폭염이 지속 돼, 올 여름 일부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가 36℃, 대구 37℃, 부산 33℃일 것으로 예상된다.13일도 서울 34℃, 대전·광주 36℃, 대구37℃, 부산33℃ 등 무더위가 지속 될 전망이다. 14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이상 지속될 경우, 서울은 1994년 이후 폭염 연속 발생일 수가 가장 길었던 기간으로 기록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14일부터는 우리나라 북쪽으로 다소 찬 공기를 가진 기압권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찬 공기는 17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 발생시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을 삼가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고 환기 상태를 유지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B-1폭격기와 이를 엄호하는 전투기가 상공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 = MBC뉴스데스크 캡쳐 9일 미 전략사령부가 하늘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B-2폭격기 3대를 괌에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괌 엔더슨 기지에 B-2폭격기를 배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작전지대들은 우리 사정권 안에 있다”며 “핵선제 타격물은 미국의 독자물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북한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B-2폭격기는 스텔스 기능이 때문이다. B-2폭격기는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핵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또 앞으로 있을 한미연합훈련인 UFC에 대한 강력한 반발 메시지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B-1에 이어 B-2폭격기를 다시 배치한 이유가 중국을 겨냥 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얼마 전 중국이 신형 폭격기 轟(흉)-6을 공개했기 때문에, 이에 맞설 수 있는 폭격기인 B-2로 맞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계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려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13일부터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효되는 기업활력법은 부실화에 한발 앞서, 기업들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제도이다. 기존 구조조정 제도들과 달리 기업활력법은 상법·공정거래법의 각종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 했다. 또 신산업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법령 및 규제 등을 개선해 기업들이 사업재편을 원활하게 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RD, 공정혁신, 고용안정 등 다양한 정책 패키지를 일괄 지원하여 기업경쟁력 제고를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미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선제적 사업 재편이 기업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자리 매김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해당 기업들에 대한 시장 반응도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사업재편 승인 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승인기업의 약 70%는 도쿄증시에 상장된 기업 평균을 웃도는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이룬 것으로 조사된다. 산자부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구조적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가동이 늘어나고 있어 이로 인해 전기요금을 3배 이상 내는 가정이 늘어 날 전망이다. 가정에서 3시간 30분정도 에어컨을 틀면 전기요금은 누진세가 적용돼 2배 이상 높아지지만, 산업용 전기는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아 걱정 없이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전기요금 누진세는 어떤 방식으로 측정될까. 누진율은 총 6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에서 가정용 전기는 1킬로와트(kwh)당 60.7원으로 산업용 전기보다 81원정도 낮지만 500kwh를 초과할 경우 1kwh당 709.5원으로 1단계보다 11.7배가 높다. 기상청에 의하면 8월은 7월보다 2℃정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돼 최대 500만 가구에서 4~6단계 누진요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누진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산자부는 부정적인 시각을 내 비췄다. 산자부는 “누진제를 완화시키면 전체적으로 전기요금이 올라가 저소득층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 전력 소비량 가운데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14%정도다. 만약 누진세를 완화해 가정에서 30%정도 전력을 더 쓸 경우, 전체 전력 소비량은 3%오르는데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 전력의
MBC 8시뉴스데스크캡쳐 10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개인 결승전에서, 박상영(한국) 선수가 세계 랭킹 3위 임레(헝가리)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분 24초 남짓 남은 시간 스코어는 10대 14, 남은 시간과 상관없이 15점을 채우면 승리하는 경기에서 박상영은 임레의 칼을 모두 피해 5번을 찔러야만 승리할 수 있는 불리한 상황이었다. 임레는 남은 1점을 채우기 위해 공격을 서둘렀다. 이에 당황하지 않고 박상영은 임레선수의 공격을 피해 피라드리포스트(막고 찌르기) 기술을 사용했다. 침착하게 공격에 성공한 박상영은 순식간에 4점을 얻었고, 동점이 된 임레선수는 마스크를 벗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마스크를 쓰고 다시 칼 끝을 맞댄 두 선수는 4초 만에 최후의 일격을 날렸고 박상영이 임레의 머리 부분을 찌르며 15대 14로 역전에 성공했다. 단 47초 만에 5점을 내리 얻은 박상영의 승리는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이번 경기를 지켜 본 외국 언론은 “박상영 선수는 펜싱이 역동적인 스포츠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하며 “박상영 선수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자 펜싱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것
▲취업자 증감 추이 그래프-기재부 지난 7월 고용동향은 수출 부진,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제조업 고용이 감소돼 취업자 증가폭이 둔화됐다. 취업자 수에서 서비스업은 전월동월비 46만 5000명 증가했고, 제조업은 65만 7000명 감소했다. 또 서비스 생산 개선흐름은 전월비 1.0% 증가했지만, 제조업은 10.2% 감소했다 고용률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0.4%p 상승해 66.7%을 기록하며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에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0.2%떨어진 3.5%를 나타냈다. 반면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경남(1%p)·울산(1.2%p)·전남(0.5%p) 등 조선 업종 밀집지역의 실업률변동 폭은 상승했다. 기재부는 “개별소득세 인하 종료로 인해 내수회복 둔화가 우려되고, 구조조정에 따른 제조업 부진 심화 등이 고용증가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이어“고용·경제 하방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보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소비·투자 등 부문별 활력제고 노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전했다.
10일 오전 9시께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어제 당선된 이정현 당 대표 및 최고위원들,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정현 대표는 “힘들고 지쳐 있는 서민들을 불러서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당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또 “앞으로 이정현 대표를 도와 환상의 투톱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내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그 동안 새누리당이 가졌던 웰빙 정당의 이미지를 타파하고 고난과 역경을 겪은 평범한 사람들도 중심에 설 수 있는 국민정당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혜 최고의원은 “특히 민생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전기 누진세 등의 민생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는데 힘 쓰겠다”고 발표했다. 강석호 최고위원은 “계파정치를 없애고, 이 신임대표를 잘 모셔 새누리당이 ‘상식과 품격’이 있는 정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초로 도입 된 청년최고위원 유창수 당선자는 “정치개혁에 앞서 청년들에게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전당 대회 후보연설에서 주요 공약은 현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이었다. 계파갈등, 막말파동, 전략 공천등을 4.13 총선 패배요인으로 지적하면서, 개혁과 혁신을 주장했다. 먼저 정문헌 후보는 자신이 야당출신이자 정권창출에 당사자라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또한 원외당협에 제대로 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조금과 지원을 약속했다. 최연혜 후보는 최초의 철도여사장이자, 코레일이라는 철도기업을 최신의 공기업으로 만들어냈듯이 새누리당을 혁신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퓰리즘에 골몰하는 야당에게 내년 대권이 넘어간다면 매우 힘든 상황이 올 것이라며, 내년 대권을 위한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강조했다. 조원진후보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평범한 진리가 현재 우리에게 절박한 진리라고 말했다.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집권여당이 되기 위해서는 이제 하나로 뭉칠 시기라면서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강석호후보는 지방자치제를 강화하고, 당원단결을 진수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처럼 강직한 정당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나타냈다. 정용기후보는 해야할 것과 하지 말
M이코노미 강인희 기자 최근 법정최고 금리 인하, 범죄의 지능화·다양화 등으로 불법사금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일선경찰서나 지방자치단체에 불법사금융에 대한 민원이 계속 증가하자 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에 대한 예방대책과 정보책자를 지난해 11월10일 발간했다. 또한 58개 검찰청에 설치된 합동수사부와 전국 17개 지방 경찰청지능범죄수사대는 대대적인 집중단속과 수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불법사금융의 피해유형과 피해사례를 통해 구제절차에 대해 알아봤다. 지속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경제상황이 악순환을 가져오면서 서민들의 주머니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나서 서민들의 내수경제를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서민들의 가벼운 주머니에서 이제는 나올 만 한 돈도 말라버렸다. 이러한 때 활개를 치는 것이 불법사금융이다. 가진 게 없어서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규칙적인 수입이 없는 서민들에게 불법사금융은 구세주이자 유혹의 덫이 된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금융사금융 피해건수는 13만5천만 건으로 전년 대비 11만6천 건과 비교해 16.4%가 증가했다. 특히 불법사금융 피해 시 대응요령이나 서민금융제도등 단순한 상담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