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개발 총괄했던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 이인종 farm360.ai 대표 -모듈형 수직농장 개발, 농업스타업 창업 -기존 스마트팜의 생산 원가 50% 절감, 생산량 4배 삼성페이와 빅스비의 개발을 총괄했던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인 이인종 farm360.ai 대표가 첨단농업 스타트업 창업가로 변신했다. 매일경제 (3월 6일자)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미국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교수 출신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했고, 2018년 미국 구글 본사 사물인터넷(IoT)총괄로 자리를 옮겼다가 2021년부터 작년까지 미국의 수직농장 기업인 바워리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했다. 그는 당시 바워리로 옮기면서 "구글에서 여러 기업들을 만나면서 농업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었다. 이 대표는 어제(5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농림수산 미래기술 포럼'에서 farm360.ai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창업을 공식화했다. 그가 고안한 사업모델은 '초고밀도 전자동 수직농장'이다. 수직농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햇빛 없이 LED 조명
용인시가 시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20년 이상된 대단위 택지개발지역에 대해 대폭적으로 손질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자치법규를 제정하는 등 용인시민들을 위해 신속한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법) 에 따른 노후계획도시 대상지역은 수지구 내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와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 동천지구(21.4만㎡, 2003년 준공), 신봉지구(45.2만㎡, 2004년 준공), 기흥구 내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 등을 꼽고 있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노후계획도시 대상 지역은 법적으로 20년 이상 된 택지이고, 100만㎡ 이상 되는 택지를 기본 대상지로 하고 있지만, 연접한 택지는 합산 적용할 수 있고, 택지 외 지역(유휴지 등)도 전체면적의 20% 이하면 50만㎡ 이하로 합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정부의 기본방침이 만들어지면 맞는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지하철과 자가용으로 세류·권선·곡선, 영통에서 강남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권선곡선역’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교통공약 시리즈 - 모든 길은 권선·영통으로 통한다'를 어제(5일) 발표했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서 열린 ‘반반 무 많이’ 모임을 마친 뒤 “제 시장 임기 중에 이루어진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개통, 신수원선(동탄-인덕원)과 동탄-망포간 도시철도 추진에도 불구하고, 수원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광역 교통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덕영대로는 만성적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오늘 진행된 ‘권선2동 반반 무 많이’ 에서도 상당수의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많이 호소하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염 후보는 ▲수원시 등이 용역 중인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경기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잠실-병점 간 신강남선’ 등 다양한 철도 사업 검토를 통한 ‘권선곡선역’ 추진 ▲망포역-동탄 간 트램 조기 착공 ▲신수원선 영통 환승역 조기 개통 등을 약속했다. 또한 염 후보는 “1번 국도와 용인-서울고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 (수원시병) 이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첫 일정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가졌을 정도로 지역경제에 대한 '애정'또한 남다르다.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수원시민들의 일상생활도 보다 나아질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 이같은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김 의원은 어제(5일) 는 ‘수원역 테마거리 상인회’들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의 장을 가졌다. 김영진 선거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시병 지역은 수원역과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밀집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지역의 이슈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만큼 김 의원은 20대 , 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과정에서도 상인들과 잦은 만남을 가지며 ,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남다르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화서시장 ․ 매산시장 ․ 남문패션 1 번가시장 등 아케이드 설치 완료 ,못골시장 아케이드 보수 완료 ▲남문로데오시장 시설환경 개선 ▲로데오 거리 , 행리단길 등 보행환경 개선 ▲주요 전통시장 CC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양한 형태의 비리 행위가 잇따라 적발,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 내부 제보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엄정 조치 방침을 선언했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불법 영리 행위,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급 등의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도내 한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경우 육아휴직 기간을 이용해 부동산 경매 학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등 영리 행위를 해오다 적발됐고, 모 교육지원청 소속 주무관은 초과근무 명령을 승인받은 후 근무지를 장시간 이석한 뒤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지문을 찍는 수법으로 약 50차례 이상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받아오다 발각됐다. 아울러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교육지역청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했다. 이 기간 기관별 출퇴근, 유연근무, 출장·병가, 시간외근무 등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복무 관리 취약 분야와 미비 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신뢰받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692명을 공개‧경력 경쟁 등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응시 수수료 면제대상자가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자까지 확대됐는가 하면 전산 직렬 신규 임용시험의 자격요건이었던 응시 자격증이 삭제되고, 가산 대상 자격증이 신설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41명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615명,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5명,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1명 등 총 692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2명(일반 465명, 장애인 53명, 저소득 14명) ▲전산 20명 ▲사서 3명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보건 18명 ▲식품위생 12명 ▲시설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등 615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5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과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역대 사무처장 정담회를 개최, 주요 현안 및 경기체육의 변화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5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체육회관 7층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을 비롯해 통합체육회 최규진, 박상현, 강병국 사무처장, 통합 이전 도체육회 김규완, 함홍규, 한영구, 홍광표, 도생활체육회 임도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역대 사무처장 재임 시 주요 쟁점사항와 행정사항을 전해 들으며 보다 효율적인 도체육회 사무처의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 등에 도움을 얻기 위한 자리였다. 경기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찬란한 역사와 함께했던 역대 사무처장들은 전문·생활체육 단체 통합 9년 차,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의 그간 소식들을 접하며,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체육 웅도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원성 회장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올바른 체육행정 실현을 통해 경기도민의 사랑을 받는 체육회가 되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 체육이 지금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좋은 기반을 만들어 주셨던 역대 사무처장님들의 노고에 늦게나마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에서 “하다가 그만두면 교육정책이 실패한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임 교육감은 5일 경기도 파주시 동패초등학교(학교장 장이환)를 방문,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하는데 현장에서 잘 실행되면 아이들에게도 좋고 부모님에게도 좋다”며 “늘봄학교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을 만한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선생님들께 수업 부담을 주지 않고, 학교 교육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운영되는지 현장 상황을 보기 위해 왔다”면서 “처음부터 완벽하기는 어렵다. 있는 그대로 설명해 주면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교직원들은 공간 부족, 프로그램 운영, 인력 풀 확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임 교육감은 “늘봄정책이 성공하려면 프로그램의 질이 좋아야한다”며 “학원에서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지면 부모님들도 안심하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학교 공간이 부족하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경기도가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감축으로 기술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들을 위해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의 R&D 예산 15% 감액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R&D 예산을 46% 증액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에 방점을 두었던 경기도가 해당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재정이 반드시 해야 할 역할”이라며 “정부가 못한다면 경기도가 한다, 우리 기술기업들이 어려움을 덜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1월 말 ‘R&D 사업비 삭감 기업’에 대해 저리 자금융자를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 대책에는 사업비 축소 때문에 불가피하게 ‘연구과제를 중단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빠져 있었다. 이에, R&D 과제 선정으로 인해 연구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고가 연구 장비를
경기도가 2026년까지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말하는 ‘임팩트 유니콘’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육성 사업의 하나로 총 5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 4개를 추진한다. 금융지원 사업은 영세하고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171억 원 ▲경기소셜임팩트펀드 278억 원 중 도내 투자 100억 원 이상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융자 및 보증․융자지원 사업 239억 원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4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은 업체당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5년간 2.5%p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보증 규모를 지난해 120억 원에서 올해 150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도내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영리사업자인 경우 해당된다. 다만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경우 비영리사업자도 가능하다. 융자 금액은 업체별 신용보증평가에 따른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김민자, 이하 NH농협은행)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및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경기신보는 5일 경기신보 본점 2층 회의실에서「2024년 NH농협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및 김광덕 경기도청 지역금융과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과 함께 성장유망기업 등을 경기신보에 적극 추천하고, 경기신보는 신속한 협약보증 지원을 약속하는 등 양 기관은 경기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200억원을 경기신보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경기신보는 협약체결일인 5일부터 출연금의 15배수인 3,000억원 규모의 NH농협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3천 달러 넘어서 -물가상승률 3.5%, 4분기 성장률은 0.6%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3만 3천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오늘(5일) 발표한 '2023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 3,745달러로 2022년의 3만 2,886달러보다 2.6% 늘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21년 3만 5,523달러까지 늘었다가 2022년 달러에 대한 원화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며 7.4% 감소한 뒤 지난해 상승세로 다시 돌아선 것이다. 이로써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지난달 29일 타이완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타이완 국민소득 3만 3,299달러를 소폭 앞질렀다.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2022년에 20년 만의 처음으로 타이완에 뒤졌는데, 이를 가까스로 뒤집은 셈이다. 한국은행 최정태 국민계정부장은 “2022년 타이완보다 1인당 GNI가 뒤진 것은 원화 약세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 달러화에 대한 타이완 화폐 가치가 원화보다 상대적으로 더 떨어졌다고 했다. 한은은 “1인당 GNI의 국제 비교는 같은 방식으로 계산된 환율과 인구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