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갑)은 전날(5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 우선개통을 언급하며 평택 지제역에 차량기지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GTX-A는 파주운정~동탄을 노선으로 하고 있으나, 파주운정~수서 사이에 있는 삼성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늦어지면서 수서~동탄만 2024년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수서~동탄 구간은 50km가 넘는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율현터널로 연결되어 있지만, 중간에 열차 안전점검이나 차량 수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열차 시작점인 수서역 인근은 터널구조로 되어 있고 근처 토지 역시 확장성에 한계가 있어 차량을 점검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며 “수서에서 시작한 터널을 빠져나오려면 평택 지제역까지 와야 하는데, KTX와 SRT 모두가 만나는 해당 지역 인근에는 입지적으로 우수한 토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R의 경우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1월 이미 SRT 차량 14량 도입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음에도 차량기지가 확보되지 않아 발주를 못 하는 상황”했다. 현재 SRT는 차량기지가 없어 광주·부산에
서울 대어급 재개발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노원구 상계1재정비촉진지역(이하 상계1구역)의 조합장 선거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 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상계1구역 조합 집행부 측과 비 집행부 측은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며 갈등이 심화 되고 있다. 비 집행부 측은 장기집권해 온 현 집행부 측이 본인들에게 우호적인 업체 등과 부당한 계약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자와의 통화에서 비 집행부 측 조합장 후보 A씨는 “지난 2015년, 2017년 체결된 현 집행부 측 계약에 대해 ‘대의원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현 집행부 측은 당시 계약이 절차에 따라 이행됐다고 하지만 과정이 잘못됐는데 어떻게 결과가 잘 될 수 있겠냐"고 말했다. A씨는 또 현재 상계1구역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공들이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현 집행부 측과 미심쩍은 유착 관계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현대산업개발이 외주홍보(OS) 업체를 이용해 비 집행부 측 후보를 비방하는 문자를 보내면서 조합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면서 “정비업체 입맛에 맞는 사람이 조합장으로 선출되면 조합원의 이익을 진정으로 대변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313-3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공사금액은 5783억으로, 대우건설이 올해 시공사 선정된 정비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190,146㎡의 부지에 총 3278세대, 지하3층~지상25층 아파트 37개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전체 세대 중 조합원분 441세대와 임대분 210세대를 제외한 2627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며,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평형(전용면적기준 39~84㎡)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파주1-3구역은 파주시 중동부에 입지하고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법원IC가 개통되면 광역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파주시 파주읍은 현재 비규제지역으로 향후 신축 대단지가 들어설 경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파주1-3구역의 단지명을 ‘밝은 내일과 빛나는 삶’이라는 뜻을 담아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SERENUS, ’빛나는‘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개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4,342가구(일반분양 3,23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하남시 덕풍동 ‘더샵하남에디피스’,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디이스트’,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더퍼스트데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경기 안성시 아양동 ‘안성아양흥화하브’,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모아엘가그랑데’ 등 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그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 3937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실제 비교적 최근 줍줍(분양권을 줍고 또 줍는다)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으로 진행해 완판 된 3단지의 경우 9개월 만에 약 2억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규모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평택 지제역서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단지 앞 강남 직행 광역버스 정류장도 평택 신촌지구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춰진 완성형 택지로 평택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 초등학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단지에서 지제역까지 약 3km 정도의 거리
금호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에서 선보이는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모델하우스를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은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 ~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40세대의 대단지로 10년 민간임대 방식으로 선보인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A 220세대 △59㎡B 68세대 △74㎡A 502세대 △74㎡B 80세대 △84㎡A 240세대 △84㎡B 130세대 등이다.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되며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해당 단지는 임대차 기간 만료 이후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될 전망이다. 금호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확정된 분양가로 분양전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용인시에서 ‘확정 분양형’으로 공급된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 임차권에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안성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지만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면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하이엔드(프리미엄) 브랜드가 속속 도입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실제 입주까지 본격화한 분위기다. 브랜드 도입 초기에는 연간 1~2곳 수준에 불구했던 입주단지가 올해는 5곳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주요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DL이앤씨 ‘아크로’, 대우건설 ‘써밋’, 롯데건설 ‘르엘’ 등이다. 최근 ‘디에이치자이개포’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5만 명 가량이 몰리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 올해 서울서 5곳 입주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입주를 진행하는 아파트는 △디에이치자이개포(1,996가구)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848가구) △디에이치포레센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280가구) △르엘대치(273가구) 등 총 5곳이다. 5곳 모두 강남이거나 강남에 근접한 지역인 만큼 교통 환경과 주요 기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611-1번지 일대에서 ‘디에이치자이개포’ 입주를 9월까지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76㎡ 총 1,996가구로 구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8,512가구(일반분양 7,40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4단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이천자이더파크', 부산 동래구 낙민동 ‘낙민역삼정그린코아더시티’,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더퍼스트데시앙’ 등 8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를 9월 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관고동 산 13-1 일대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에 들어선다.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에 있으며, 이천자이 더 파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지구 B1블록에서 분양한 '판교 SK뷰 테라스'가 평균 청약경쟁률 316.75대 1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판교 SK뷰 테라스 청약을 진행한 결과 292가구 모집에 9만2491명이 접수해 평균 316.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별로 보면 △1군 490.25대 1 △2군 172.19대 1 △3군 2311.58대 1 등이다. 분양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민영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중소형 평형의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청약이 가능했다. 또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도 없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지하1층~지상4층, 전용면적 75㎡~84㎡, 16개동,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 및 복층 다락이 적용된 다양한 주택형이 마련됐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75㎡B1 13가구 ▲75㎡B2 13가구 ▲75㎡B3 13가구 ▲75㎡B4 13가구 ▲84㎡A1 57가구 ▲84㎡A2 57가구 ▲8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분양 시장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잠시 쉬어 가는 분위기다.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4,383가구(일반분양 2,9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중구 묵정동 ‘힐스테이트남산(도시형생활주택)’, 대전 동구 대성동 ‘은어송하늘채리버뷰’, 경북 안동시 풍산읍 ‘안동역영무예다음포레스트’, 경북 포항시 죽도동 ‘빌드원르헤브3차’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가평군 가평읍 ‘힐스테이트가평더뉴클래스’, 경기 하남시 덕풍동 ‘더샵하남에디피스’,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 등 8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분양 청약금의 환불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마포갑)은 분양이 확정된 시점부터 7일 이내에 청약 신청금을 환불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물 분양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 속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있는 물건에는 수백에서 수천대 일의 과도한 청약 경쟁률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분양이 확정된 이후에도, 청약 신청금의 환불이 제 때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청약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이다. 실제 국토부에 따르면, 청약신청금은 건당 백만원부터 억대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환불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법적 규정이 없어 분양사의 임의대로 환불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청약신청금 평균 환불 기간은 15.8일 수준이지만,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환불이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축물 분양법 개정안에는 ▲ 청약신청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 7일 이내에 청약신청금을 환불하도록 하며 ▲ 환불 시기와 방법 등 필요한 내용을 분양 공고에 포함하도록 하며 ▲ ‘분양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