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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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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포토] 최측근에서 안희정 보좌하던 김지은 비서

고소장에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 제기

   

5‘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수개월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 정무비서가 6일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안 전 지사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법률대리인인 장윤정 변호사는 서울서부지검을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씨 측은 안 전 지사 고소 사유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를 제기했다.

  

김 씨는 전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지사는 늘 네 의견을 말하지 말라, 네 생각을 말하지 말라, 그림자처럼 살아라라고 이야기 했다면서 저는 지사님이 얘기하는 것에 반문할 수 없고, 늘 따라야 하는 존재였다고 밝히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지난해 128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지방자치분권 관련 특별강연에 참석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보좌하고 있는 김지은 정무비서 모습이 M이코노미뉴스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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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