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 채용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AI 워커(Worker)’ 직업훈련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AI 워커’란 특정 전문 분야에서 AI 도구를 능숙하게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기업 관리자 66%가 “AI 기술이 없는 지원자는 채용하지 않겠다”는 보고서가 발표되는 등 현장의 요구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자들은 단순히 AI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문제 정의→데이터 활용→모델 적용→검증’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 수행 능력을 갖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동부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업해 훈련생들이 직종별 전체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적절한 AI 도구를 선택해 산출물을 생성·검증·보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영상콘텐츠 제작 △UI/UX 디자인 △출판물 제작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영상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기존의 촬영·편집 기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AI로 최신 영상 트렌드를 분석해 시나리오를 각색하고 스틸컷을 생성해 영상으로 제작하는 역량을 강조한다. 특히 AI가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