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NEXON)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오리지널 지역 ‘아에르’를 공개했다. ‘아에르’는 오직 ‘메이플스토리M’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규 오리지널 어센틱포스 지역이다. 이번에 공개된 아에르 지역에서는 275레벨 이상 캐릭터 대상으로 ‘아에르 어센틱심볼’을 제공하는 전용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태초의 별자리 에일린의 첫 번째 지역인 ‘아에르’에서는 바람의 날개 엘리안과 함께 탄생과 죽음의 순환을 반복하며 낮과 밤으로 변화하는 지역의 모습의 체험이 가능하다. 넥슨은 또 이달 26일까지 서비스 9주년 기념 이벤트의 마무리를 알리는 ‘9주년 어드벤처 애프터파티’를 진행한다. ‘슬라임의 달콤한 주스 만들기’에서는 매일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로 ‘오렌지 조각’을 모아 ‘초월 성장의 비약’, ‘극한 성장의 비약’ 등의 비약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예티의 애프터 슬라이드 파티’에서는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로 획득한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말의 위치에 따라 ‘9주년 어드벤처 코인’을 획득해 ‘9주년 이벤트 상점’에서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는 ‘새싹 용사의 쑥쑥 성장 노트’를 선보인
여야는 30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각기 만났지만, 국정조사에 힘을 보태겠다는 데에는 한목소리를 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유가족분들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첫 걸음은 그날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아직 유가족들이 원하는 만큼 납득할 만한 진실 규명이 되지 않고 진실 규명 작업이 더딘 것 같다”며 “진상조사는 재발 방지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국정조사를 통해서 여객기 참사 원인이 무엇인가를 밝혀내야 하고, 그 원인을 제거해야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정조사를 잘 진행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일이 없도록 국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어떠한 은폐도 왜곡도 없이 여러분이 납득할 수 있는 참사 원인을 규명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유가족분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공 안전 관리와 위기 대응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
지속가능한 농업과 산림, 그리고 사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생태경제 모델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더시연은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고도화된 미래 전략 산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Farm Farm(팜팜)을 설립했다. ’팜팜‘은 스마트팜과 산림 융복합 기술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생태 순환형 경영 모델을 기반으로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단순한 농산물 생산이 아닌 데이터 기반 농업 기술, 산림자원 단지 구축, ESG 연계형 지역순환 비즈니스, 힐링·교육 융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업 산업의 새로운 가치 체계를 만들고 있다. ’팜팜‘은 현재 ▲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구축, ▲ 탄소 저감형 산림경영, ▲ 농생명자원 R&D, ▲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 ESG 기반 기업·지자체 협력 프로젝트 등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팜팜의 차별성은 ‘농업·산림·사람’의 삼각 생태 모델에 있다. 첫째, 농업 부문에서는 AI 환경제어 기술과 수경재배·스마트센서 기술 기반 생산 농장을 확산하며 안정적 농산물 생산 체계를 연구·보급하고 있다. 둘째, 산림 부문에서는 방치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에 주목해 산림자원을 활용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지난 9월 27~28일, 10월 25~26일 두 차례에 걸쳐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진행했다. 역사·과학·환경·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244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세종대왕릉 탐방과 중미산 천문대 관측 활동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 머그컵 만들기와 자녀 진로 상담이 이어졌다. 캠프는 2025년 경기도 주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기획돼, 참가비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가족이 함께 배우는 경험이었다”는 의견을 남겼다. 같은 기간 운영된 ‘다놀자! 양평페스타’에서는 책 숲 피크닉, 공연마당, 오감놀이터 등 참여형 부스도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별밤캠프는 가족이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의 한 형태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가족 평생학습 모델을 확대하고, 도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최근 4년간 매년 150건 이상 지속...2025년 9월까지 이미 107건 적발 - 전체의 68%가 면허취소 이상 중대 위반 … 반면, 해임 10명·파면 8명 뿐 교육공무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4년 간 579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만취 운전에도 파면은 3건에 불과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2025년 9월 전국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150명, ▲2023년 162명, ▲2024년 160명으로 매년 150건 이상 꾸준히 발생했다. 올해는 9월 기준으로 이미 107건이 적발돼 연말에는 전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소속기관별로는 ▲초등학교 245명(42.3%), ▲중학교 146명(25.2%,) ▲고등학교 159명(27.5%), ▲ 교육청 본청 및 기타 29명(5.0%)이었고, 직급별로는 ▲교사 531명(91.7%), ▲교감 18명, ▲교장 11명, ▲장학관 13명 등으로 최근 4년간 관리자급(교장·교감·장학관)에서도 40건 내외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오는 31일 오후 6시 마감된다. 경기도는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며 기한내 신청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2차 소비쿠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 10월 26일 기준 경기도 내 2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6.3%인 1천168만 4천991명, 신청 금액은 총 1조 1천685억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약 44만명, 3.7%다. 경기도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들이 상대적으로 정보에 소외됐고 소비쿠폰 신청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각 시군과 협력해 별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고 도민분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계
유한양행은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센스밸런스(SENSE BALANCE)가 피부 건강을 위한 신제품 ‘콜라겐 스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여성 피부 건강을 위한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기존 콜라겐 제품에서 지적되던 비린 맛과 섭취 불편함을 개선해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센스밸런스 콜라겐 스틱은 개별인정형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GT을 함유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으며, 피부 건강 2중 기능성으로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케어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아연과 셀레늄을 함유해 면역 기능 강화와 항산화 효과까지 제공, 피부 건강을 넘어 전신 건강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코엔자임Q10 등 피부 탄력과 보습을 위한 핵심 부원료를 더해 종합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상큼한 복숭아 맛으로 기존 콜라겐 제품의 비린 맛 문제를 해결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뷰티 습관을 제안한다. 간편한 액상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섭취 가능하며, 하루 1포를 물 없이 간단히 섭취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센스밸런스는 네이버 유한양행 본사 브랜드스토어 및 주요 온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김건희가 ‘수행비서 행정관이 사용했다’고 주장해 온 이른바 ‘건희2폰’의 실사용자가 김건희 여사 본인이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어제(28일) 법정에서 공개된 김건희의 육성 통화 녹음은 국민을 기만한 권력형 위선의 결정적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건희는 검찰과 특검 수사 과정에서 해당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부인하며 ‘수행비서가 썼다’고 진술했지만, 법정에서 공개된 ‘비밀리에 쓰는 번호’라는 김건희의 육성은 그 주장이 명백한 허위였음을 입증한다”면서 “수사기관을 상대로 진실을 은폐하고 허위 진술을 한 것은 명백한 권력 남용이자 사법 방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건희가 당선 직후 통일교 핵심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한 사실, 그리고 상대방이 ‘교회만이 아니라 학교나 전체 대한민국 조직, 기업체까지 동원해 한 건 처음’이라고 답한 내용은 정교(政敎) 유착을 넘어선 노골적인 조직 동원의 실상을 드러낸 것”이라면서 “선거 기간 중 이뤄진 광범위한 조직적 지원의 대가성 여부는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건희2폰’은 건진법사 전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광양항·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가 1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클러스터다. 또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국가사업으로 해양·선박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복합 산업단지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여수광양·부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양항(2018년부터)과 부산항(2019년부터) 투자비는 각각 138억원, 277억원으로 총 415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수익률은 광양항이 0.019%, 부산항이 0.008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항 클러스터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조성됐지만 기업 입주 수는 총 4곳에 그치고 있으며, 올해 말 기준으로 단 1곳만 남을 전망이다. 산업용지 24만5000㎡ 중 실제 활용 면적은 3만8000㎡로 활용률은 15% 수준에 그친다. 또 개발 계획상 수익 예측액은 91억원이었으나, 실제 수익은 2% 수준인 1억9000만원에 그쳤다. 부산항 클러스터 역시
지난 1991년 12월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3만9천여 명에 이르는 정자2동 주민들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 수행해 나가고 있다. 3층으로 건립된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종합민원실이 자리해 있고, 2층과 3층에는 문화관람실과 문고를 포함해 주민들을 위한 각종 자치프로그램들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정자2동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2층과 3층을 올라가야 하는데 엘비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어쩔수 없이 걸어서 계단을 올라가야만 이용할 수 있는 것. 문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젊은층보다 나이가 드신 노년층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주민 A모씨(78.여)는 "또래 친구분들과 어울리고 여가시간도 함께 보내기 위해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노래교실'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지만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에 계단을 이용해서 2층까지 올라가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했다. 더 큰 문제는 또 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은지 35년 가까이 되다보니 주차시설도 협소해 민원을 보러 오는 민원인들또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 현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시니어노래교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1일 오후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오성홍기를 단 시 주석의 전용 의전 차량인 '훙치N701'이 박물관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박물관에 도착해 기다리던 이재명 대통령은 시 주석이 차량에서 내리자 웃으며 다가갔고, 두 정상은 레드카펫 위를 걸어 박물관 안으로 입장했다. 두 정상 모두 푸른색 계열의 정장과 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짙은 남색 양복에 금색 나비가 그려진 군청색 넥타이를, 시 주석은 이보다 밝은 톤의 남색 정장과 파란색 넥타이를 맸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방명록을 작성했고 이후 양 정상은 의장대를 사열했다. 사열이 끝난 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우리 측 각료들과 인사했고, 이어 이 대통령이 중국 측 수행원들과 악수했다. 우리 측에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강훈식 비서실장, 노재헌 주중대사 등이 자리했다. 중국 측에선 차이치 공산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 외교부장,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왕원타오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영통구 지역및 주민자치협의회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장대현)는 지난 27일, "주민자치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 단양군 일대의 우수 문화 공간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영통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통구 영통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가 돋보였다. 자연·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고운골 자연학습원 및 토이캐슬’을 협의회 회원들이 둘러보고, 지역 내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업에 대한 소개까지 들었다. 특히, 자연학습원 내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 및 수원시 마을 지속가능발전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도 가지면서 의미를 더했다. 장대현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지역 주민자치 성장에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