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14.4℃
  • 흐림서울 10.7℃
  • 박무대전 9.9℃
  • 연무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많음광주 14.5℃
  • 구름많음부산 19.3℃
  • 흐림고창 14.8℃
  • 구름조금제주 20.4℃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5.5℃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4.3℃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M파워피플]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명동 르네상스 프로젝트, 문화중심지 부활 신호탄”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 출연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과거 서울 중구는 음악은 명동, 영화산업은 충무로로 대변될 만큼 대한민국의 문화중심지였지만, 지금은 중국, 일본의 싸구려 쇼핑지로 전락했다”면서 “명동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문화를 선도하던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취임 직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공로수당 등 대표정책을 추진하면서, 불필요한 전시행정 예산을 바로 잡는 등 빠르게 서울 중구를 변화시키고 있는 서양호 구청장이 도시경쟁력 회복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사실 중구는 을지로, 충무로 일대에 각종 도심산업들이 밀집돼 있어 인프라 측면에서 그 어느 곳보다 예술과 창작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면서 “벌써부터 서울 강북의 도시재생 사업과 발맞춰 젊은 문화예술가들이 하나둘씩 을지로 일대에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이어 “이런 개별적인 문화예술인들이 하나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명동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1단계”라며 “먼저 작업‧공연‧전시‧주거 등 공간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4년안에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서 문화예술인들이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편’은 M이코노미TV(http://tv.naver.com/mex01)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날 방송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공로수당의 의미, 서울 중구의 각종 정책비전 뿐만 아니라 정치평론가로서 혼란스러운 현 국내정치 정세 등에 대해 배종호 앵커와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눴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