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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취업 지원’위해 올들어 6개 기관과 협약

용새일센터, 용인가족센터와도 협업키로…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적극 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용인새일센터)가 24일 용인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와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수지구 상현동 가족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가족센터는 가족 관련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교육, 문화, 상담,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용인새일센터는 가족센터에서 직업교육 훈련생들을 위한 진로, 자기탐색, 취업 정보 제공 등 5일간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구직상담의 일환인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새일센터는 올해 들어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용인시 의사회, 백현마을 9단지 아파트, 백현마을 7단지 아파트, 호수마을 3단지 아파트 등과 협약을 맺어 협약 기관은 총 6곳으로 늘었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아파트 3곳에서 용인새일센터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시의사회와는 직업훈련과 간호조무사 알선 과정에서 협력하고 있다.

 

용인새일센터는 2021년 8월 개소 이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641명, 올해 현재 기준 450명의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알선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의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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