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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꿈꾸는교회, 영통2동에 사랑실천 이웃돕기 성금 1천여 만원 기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 돕기 위해 신도들과 함께 모금

수원지역에 소재한 '수원꿈꾸는교회'가 지역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다라며 1천만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원꿈꾸는교회 조훈 담임목사(사진 왼쪽)와 공영화 영통2동장(사진 오른쪽) <영통2동 제공>

 

수원시 영통2동에 따르면 영통2동에 소재한 '수원꿈꾸는교회'가 어제(25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신도들과 함께 모금한 사랑의 성금 1천50만 원을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저소득 가구의 복지욕구에 따라 물품 및 생활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되는 것. 

 

▲수원꿈꾸는교회 전경 <수원꿈꾸는교회 제공>

 

'수원꿈꾸는교회'는 지난 2022년 4월 창립한 개척교회다.

 

그런 개척교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 상·하반기 총 773만2천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하며 신도들이 힘을 합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듯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수원꿈꾸는교회 조훈 담임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한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희망과 용기를 복돋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지난해 성금후원 덕분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했다며"수원꿈꾸는교회의 사랑이 담긴 정성이 이번에도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섬세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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