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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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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남해역 해양오염사고 78건...해난, 부주의에 의한 사고 대부분


서해청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분석결과 전년대비 사고건수 및 유출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지난해 서남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78건으로 전년도 발생건수 72건 대비 6(8%)증가했다. 유출량도 72.5톤으로 전년도 13.8톤에 비해 4배 늘었다.


유형별 발생현황을 보면 유출량 1미만 소형 해양오염사고가 70(90%) 차지했으며, 사고 원인은 해난사고 42%, 부주의 32%, 고의 18%, 미상 5%, 파손 3% 등이었다.


사고발생 해역은 목포 41%, 여수 36%, 완도 14%, 군산 6%, 부안 3% 순이었고 12~16(23%)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해양오염사고 원인은 해난 및 부주의에 의한 발생건수가 전체의 74%(58)를 차지하고 있어 해상교량공사 등에 투입된 ·부선 업체들에 대한 안전관리와 선사와 선원들의 예방교육 및 지도점검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서해해경청 서광열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경청은 관내 관련업체에 대해서는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를 대비하여 민· 긴급방제 협력체제 구축으로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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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