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2℃
  • 흐림강릉 24.0℃
  • 구름많음서울 18.5℃
  • 구름많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22.7℃
  • 맑음울산 21.1℃
  • 구름조금광주 18.3℃
  • 맑음부산 17.8℃
  • 구름많음고창 18.0℃
  • 맑음제주 17.6℃
  • 구름조금강화 14.9℃
  • 구름많음보은 17.5℃
  • 구름많음금산 18.5℃
  • 구름조금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20.4℃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전국 23곳 지역위원장 선정에 눈길 , 수도권 최대경쟁지 남양주병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5월20일부터 24일까지(부산 진구을, 수영구는 24일~29일) 공석으로 남아 있던 전국 23곳을 대상으로 지역위원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번 공개모집은 총61명이 신청해 경쟁률 2.65대 1을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7곳에는 총 19명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당 지역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를 책임지는 것은 물론 총선 유력 후보로 각 지역마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곳은 남양주병으로 구동수 성공회대 객원교수, 김경근 도의원, 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 임무영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윤태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법률특보,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등 모두 6명이 지원해 전국에서도 가장 큰 경쟁을 보였다.

 

동두천시 연천군에는 남병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소원영 경남레이스 대표, 최헌호 을지대학병원 재단운영본부장 등 3명이, 화성시갑에는 현역인 송옥주(비례) 의원을 비롯해,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등 3명이 지원했다.

 

2곳의 공모를 받았던 인천도 미추홀구을에 박우섭 전 남구청장, 김재용 인천시교육청 변호사가 연수구을에는 박소영 변호사,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접수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서울 마포구을과 강서구을 2곳에는 각각 정청래 전 의원과 진성준 전 서울시 정부부시장이 단독 응모했다.

 

민주당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이번주 부터 서류심사, 지역실사, 후보자 면접을 거쳐 신임 지역위원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총선 전 마지막 지역위원회 개편으로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