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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재준 시장, “시민의 꿈 실현되는‘모두의 도시,하나의 수원" 만든다

취임1주년 맞아 변화와 성과 소개하고 새로운 수원 비전 제시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막판 전세를 뒤집고 '파란'을 일으키며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된 이재준 시장.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 제공>

 

온갖 어려움을 딛고 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된이후 갑자기 닥친 수해로 취임식도 접은채 수해현장을 달려가는 등 수원시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숨가쁘게 달려 왔다.

 

 수원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첨단기업을 유치하는가하면 수원시민들이 한차원 더높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 ‘수원새빛돌봄’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시장실 등 굶직한 업무들을 추진해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의 꿈이 실현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오늘(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민선 8기 수원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 아래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정책 철학·방향으로 설정했다”며 “아이와 청소년, 청년과 중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의 꿈이 실현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의 성과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주) 등 3개 첨단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될 ‘수원새빛기업펀드’, 통합돌봄 서비스 ‘수원새빛돌봄’, 혁신민원실로 주목받는 ‘새빛민원실’, 수원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출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수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규제 재조정 ▲경기국제공항 건설 ▲특례시 재정과 권한 확보를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수원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꿈이자 희망”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30일 오전 교통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효원고 사거리에서 수원남부경찰서모범운전자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봉사로 취임 1주년을 시작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전통문화예술 레이블 ‘청류’의 퓨전 국악공연으로 시작해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 민선 8기 자랑스러운 수원시민상 시상, 시민과의 대화, 경기소년소녀합창단·경기대응원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은 이재준 시장과 시민 800여 명이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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