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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산화탄소 주범인 "자동차! 멈춰! 온실가스! 멈춰!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신영초 학생들로부터 「어린이 환경 캠페인 요구서」 전달받아
행정기관이 대책 찾아 법으로 만들어 달라고 간곡히 요청

"매일매일 쉴새 없이 쏟아지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우리 지구는 신음하고 있습니다, 온전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 수원시가 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아 법으로 만들어 주세요 ?."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수원지역내 신영초 초등학생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지구를 걱정하면서 수원특례시의회에 '병아리'들의 조그마한 소망을 전했다.

 

▲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어린이 환경 캠페인 요구서』를 전달받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오늘(5일) 영통구소재 신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어린이 환경 캠페인 요구서』를 전달받은 것.

 

이날 행사는 신영초 4학년 학생들과 수원환경운동연합, 인권교육 온다 등이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우려해 준비한 기후위기 캠페인이다.

 

신영초 어린이들은 기후위기 노래부르기, 리코더 연주, 퍼포먼스에 이어 ‘우리의 요구’를 낭독하고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에게 요구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수원특례시의회>

 

어린이들의 요구서에는 “사람들은 지구가 멸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마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며 “우리 수원시가 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아 법으로 만들어 주시고 시민들에게도 알려주세요”라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김기정 의장은 “어른들이 해야할 일을 어린이들이 하게 해서 미안하고 고맙다”며 “여러분들의 요구서를 소중하게 받아서 조례 재·개정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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