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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어린이 환경 캠페인 요구서』에 대한 수원시의 추진정책 전달

시의회,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등 기후에너지 관련 6개의 조례 제·개정
특례시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추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
각종정책과 그동안 성과 등에 대해 학교측에 전달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지난 5일 영통구 신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요구한 『어린이 환경 캠페인 요구서』에 대한 수원시의 추진정책 등을 언론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5일 김기정 의장이 신영초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에서는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등 기후에너지 관련 6개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수원특례시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건물, 수송, 폐기물,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반체계구축 등 5개 분야의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정 의장 <자료사진>

 

김기정 의장은 “신영초 학생들이 펼친 탄소중립 캠페인을 보면서 지구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신영초(수원시 영통구) 어린이들은 수원시청사를 방문하여 기후위기 캠페인을 펼치며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해 수원시가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우리의 요구’를 낭독하고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에게 요구서를 전달한바 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신영초 학생들이 요구했던 내용들과 관련해 그동안 성과 등을 담은 각종 내용들을 신영초등학교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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