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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99만 돌파...대통령실 “국회 상황 지켜볼 것”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지난달 20일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이 3일 동의 인원 99만 명을 넘겼다.

 

청원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급증해 연일 접속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청원 동의 수는 3일 오전 기준 99만 이상을 기록해 이날 중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청원은 등록된 지 사흘 만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런 가운데 국회 국민동의청원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명백한 위법 사유가 있지 않는 한 탄핵이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어제 (2일) “현재 상황을 잘 주시하고 있다”며 “국회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 언론사 라디오에 출연해 “왜 이렇게 무서운 속도로 국민들이 합류하시나 생각해 보면 4·10 총선을 통해 윤 정권은 이미 경고를 받았다”면서 “총선 이후에도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어떠한 변화도 없다”고 했다.

 

해당 청원인은 윤 대통령의 탄핵 요구 사유로 ▲채 해병 순직 사건 관련 외압 행사 의혹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 등 ▲한반도 전쟁 위기 조장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사건의 친일적 해법 강행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등 다섯 가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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