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4,516명을 모집한다.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진행되며 참여 하고자하는 시민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서울시 565명 25개 자치구 3,951명으로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사업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정보화 추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 시 3만 9천원, 1일 식비 5천원으로 식비와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 월 평균 약 110만원이다. 사업은 어르신·노숙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어르신돌봄(어르신복지과) ▲노숙인 보호(자활지원과) ▲장애인서비스(장애인복지정책과)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미취업 청년들이 전공을 살려 직장체험을 해볼 수 있는 ▲토양 및 수질오염 조사(보건환경연구원)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화(은평병원) ▲서울도서관 운영지원(서울도서관)과 같은 특수 전공분야사업도 적극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공일자리를 발
지난 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6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결과 보고회’가 열려 우수운영기관과 우수참여 청소년, 개인 유공자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을 제공하는 전국 250여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를 나누고 올 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수고한 종사자와 참여 청소년을 격려하는 자리다. 행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실무자를 포함한 참여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운영기관 10개소와 우수 참여 청소년 108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했으며, 개인유공자 9명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6년 방과후아카데미 활동프로그램 공모’결과 최우수 프로그램은 전주 완산 청소년문화의 집에 돌아갔다. 전주 완산 청소년문화의 집이 운영한 ‘유기농라이프-1·2·3촌과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은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하고 요리한 음식을 가족과 친구, 지역사회와 나누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공자상은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의 이성혜씨와 순천시 청소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016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이 이번 달 말까지 접수중이다. ‘2016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일반 상환학자금, 취업 후 상환학자금)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들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 대출 신청일 현재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소득 10분위 중 하위 1분위부터 8분위에 해당하는 서울지역대학생이다. 서울지역 대학생은 대출 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 상 서울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대학생이다. 다만 다자녀 가구 대학생도 서울지역 대학생 조건에 해당돼야 한다. 지원은 4월 심의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정해지며 일반 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소득 7분위 이하 대학생이나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는 대출금 발생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일반 상환학자금을 대출 받은 소득 8분위 대학생과 취업 후 상환학자금을 대출 받은 소득 7분위 이하 대학생에는 소득 분위별로 발생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다만 일반 상환학자금과 취업 후 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한국거래소는 표준코드 신청·이용자의 편의 재고 및 신청절차 간소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표준코드시스템 개편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표준코드란 모든 증권 상품에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12자리 고유 번호로써 국내의 경우 KR○○○○○○○○○○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에서는 국제증권식별번호(ISIN)로 통용되며, 국제 증권거래 시 매매와 결제 그리고 관리 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표준코드를 신청하는 사람은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이며, 표준코드를 이용하는 사람은 증권을 유통·관리하는 금융투자업체나 해당 증권 이해 관계자들이다. 이런 표준코드는 증권 발행 시 의무 사항은 아니나, 전산시스템을 통한 증권의 매매, 예탁, 관리, 결제 등 금융거래의 전 과정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이에 표준코드 신청·이용자들의 편의 제공 및 표준 코드발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표준코드 시스템의 전면 개편이 이뤄진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개편으로 인해 “새롭고 다양한 증권 상품 출현이 예상되며, 증권 상품 정보 신뢰성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는 가운데 Log-in 시스템을 도입해 증권 정보관리의 보안성 강화와 사용자별 관리를 통한 운영리스크가
9일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부덕과 불찰로 국가적 혼란을 일으켜 국민앞에 송 구스럽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특검수사를 차분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가 모두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저의 부덕과 불찰로 큰 국가적 혼란을 겪게되어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며 탄핵 가결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헌법과 법률에 따라 헌재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하게 대응해나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동절기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식아동 에너지 빈곤층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통이 더 큰 시기”라며 시국이 어수선할수록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이 어려워졌다면서 국정 공백을 막아줄 것을 국무위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추진했던 국가 사업의 진정성이 의심받아 안타깝다”며 대한민국의 성장 불씨를 꺼트린다면 우리나라 미래에 대한 희망도 함께 꺾일 것이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표결 이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민들의 엄중한 요구를 국회가 무겁게 받아들인 결과라 생각한다”며 새누리당이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저희당(새누리당)은 변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크게 변하지 않을것입니다”라며 “대한민국 유일 보수당으로서 새누리당은 새롭게 변해야만 한다”고 민주당에 대한 지적과 함께 새누리당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 생각한다”며 “국민의 엄중한 뜻을 가슴싶이 새겨 국민에게 걱정과 근심을 주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들에 희망과 꿈을 안겨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라며 “여야가 힘을 합쳐 국정혼란을 이쯤에서 수습하고 새로운 전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치를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야 합의를 통해 국정혼란을 수습하는 것이 국민들이 국회에 내린 엄중한 명령이다”며 이에 무겁게 응답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9일 국회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표결은 찬성 234표, 반대 56,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 처리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가운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장 지진다’라는 발언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의총 이후 “저하고 손에 장지지기 내기 할까요?”라며 “국회에서 탄핵 실천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넣을게요”라며 탄핵이라는 실천도 하지 못할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말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직후 이정현 대표는 “탄핵을 강행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9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선 지지율이 18%를 기록하며 20%를 기록한 문재인, 반기문을 2%차로 따라붙은 가운데 이재명 시장은 ‘나는 페이스메이커가 아니다’라며 확고한 대선 주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의결 까지 수 시간을 앞두고 본회의장 앞에서 지난주부터 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이재명 성남시장은대선에 앞서 참모진이 부족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제일 중요한 참모는 국민”이라면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 경우 그 일에 대한 기사 댓글이나 또는 카페 게시판, 혹은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쪽지를 보고 시민과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판단하면 된다”며 대선 준비에 무리가 없다고 시사했다. 대선을 위해서는 성남시장을 사퇴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여러 시민들과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들었는데 그 분들이 ‘아쉽지만 보내줘야지 어떻게 하겠나’라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전하며 성남시장 직을 내걸고 대선 레이스에 참여할 명분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의 페이스메이커라는 말들에 대해서는 “문재인 후보의 페이스메이커가 되기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누가 누구를 위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의결이 국회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국회 본관 앞 새누리당 당대표 주차석에 '촛불을 기억하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장미꽃들이 놓여있다.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의결을 두고 정의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입장 전 "국민의 명령은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 가(可)"라는 피켓을 들고 박 대통령의 탄핵에 모든 국회의원이 동참할 것을 주장했다.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 대통령 탄핵은 나라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와 애경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9일 오후1시께 구로 고청근린공원에서는 ‘2016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행사’가 열려, 서울시 관계자와 애경산업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90여명이 희망꾸러미 3천 세트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애경산업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 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로써 올해까지 총 5년간 12억 2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약1만 5천가구와 나누게 됐다. 애경산업 임직원과 서울시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은 세제, 치약, 샴푸 등 11종의 생활용품을 손수 포장해 희망꾸러미 상자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희망꾸러미 상자 3천 세트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현장 인근의 푸드뱅크·마켓과 서울시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서울시내 각 자치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5년간 따뜻한 마음을 이어오고 있는 애경산업은 “애경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통해 ‘애인경천(愛人敬天) 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기업’으로서 애경산업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시 안찬율 희망복지지원과장도 “동절기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표결을 수시간 앞둔 가운데 국회앞에 아이들이 직접 쓴 피켓을 들고 서 있다.
8일 국회에서는 ‘수도권 철도망 확충 및 철도수요증진 방안’이라는 세미나가 열렸다. 탄핵정국이라는 요란한 상황에서도 이날 세미나에는 철도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해 자리를 채웠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새누리당 최연혜 국회의원이 주최한 행사로,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른 수도권 철도수요 전망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중 수도권 철도망 실현 추진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교통연구원 미래교통전략연구소 이재훈 박사는 ▲수도권 철도망 사업의 전략적 투자우선 순위를 설정해야 하며 ▲수도권 철도망 사업과 관련해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적했다. 아울러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을 개정하고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등을 제시하며 수도권 철도망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 교수는 ‘수도권 광역철도 환승센터 및 연계환승체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발표로 ▲철도역 연계와 환승체계 정비 방향 설정과 ▲사업 재원조달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환승센터 건설과 운영방안 등의 중요성을 열거했다. 특히 김 교수는 “환승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