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어떤 경우에도 대통령 권한 대행이 국회에 답변한 전례가 없다”고 전했다. 국회의 대정부질문에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국회는 참석을 두고 한차례 진통을 겪었으나, 황 총리는 한 발 물러서며 20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황 총리는 대정부 질문에 나오지 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냐”며 황 총리의 직접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이언주 의원의 질문에 황 총리는 10초간 침묵 한뒤 “국무총리로서 당연히 대정부질문에 출석해야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황 총리는 “처음 국회에서 연락을 받았을 때는 대통령 권한 대행에 대한 출석 요구였다”면서 “대통령 권한 대행이 국회에 출석해 답변을 하거나 발언을 한 일이 있는지 알아봤는데, 8번 모두 어느 경우에도 권한 대행이 국회에 답변을 한 전례는 없었다”며 이언주 의원의 질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황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소추되어 공백 상황인 가운데 권한 대행으로서 자리를 비웠을 경우 촌각을 다투는 국가 위기 상황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총리는 국정 공백 안정을 위해서는 인사권 행사가 부득이한 처사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대통령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에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황 권한대행은 인사권 강행으로 대통령 코스프레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탄핵정국 속 황 총리의 태도와 역할에 대해 비판했다. 이에 황 총리는 “국가적 상황 때문에 국정 공백이 우려가 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정 공백을 조금이라도 반전 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검토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권한 대행이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에 대해 공감은 하고 있지만, 부득이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사를 단행해 공백을 채워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하면서 인사권 행사는 부득이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었던 처사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황 총리는 “이 부분에 대해 (국회에서) 의견을 주면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국회와의 협의 채널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20일 민주당은 최순실게이트 청문회 당시 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강하게 비난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조특위에 소속되어 있는 새누리당 의원의 일부가 증인과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해당 위원들의 교체를 주장했다. 이어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증인을 만났다며 ‘물귀신 작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어이가 없다”라고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조특위 위원들이 관련 증인을 만난 것은 문제가 아니다”라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접촉한 것인지, 진실을 감추기 위해 만난 것인지 증인을 만난 목적과 대화내용이 문제다“라며 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태블릿 PC를 도난당한 것으로 입을 맞추자는 등 진실을 은폐하려는 내용을 상의했다면 범죄다”라며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고백하라고 촉구했으며,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해당 새누리당 의원들의 국조특위 위원 교체도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한정 부대표는 ‘정치공작’이라며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 김 부대표는 “이번 위증 청구, 위증 교사 문제는 단순한 국조방해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치공작이며 새
20일 한국은행의 ‘2016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발표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은 공산품과 전력, 가스 및 수도에서 비롯됐다. 공산품 내에서도 제1차 금속제품은 전월대비 1.9%p 올랐고, 전기 및 전자기기는 1.7%p 상승했다. 화학제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음식료품도 각각 0.5%p, 0.4p, 0.2%p 소폭 오른 모습을 보였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도시가스 상승에 힘입어 전월대비 1.9% 올랐다. 서비스 직종은 사업서비스 등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금융 및 보험이 내리며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2.3% 하락했다. 수산물은 전월대비 5.9%p 올랐지만 농산물과 축산물이 각각 4.9%p, 3.0%p 떨어졌다. 특수분류별로 식료품은 전월대비 1.2%, 신선식품은 4.9% 내렸다. 같은기간 에너지는1.5%, IT는 1.1%씩 상승했다.
◎ 유럽연합으로부터 분리된 영국, 영국으로부터 독립 요구하는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행정부가 영국이 EU 이탈 시 스코틀랜드가 EU에 잔류할 수 있는 방안의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타 존 총리는 “스코틀랜드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독립 국가로써 EU 회원국이 되는 것이다”며 스코틀랜드의 이익을 보호할 방법이 마련되지 않을 시 독립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유럽연합을 탈퇴하려 준비하는 영국 메이 총리에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6월 당시 스코틀랜드는 브렉시트 투표에서EU 잔류표를 던졌다. 이와 함께 영국 기업의 절반이 브렉시트로 이해 투자매력이 저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산업연맹(CBI)과 인재파견회사인 Pertemps Network Group의 연차조사에서 영국 기업인의 절반이 브렉시트로 인해 향후 5년간 투자대상과 인력채용의 장소로서 영국은 매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 주장으로 “내년 채용과 임금인상 계획이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으로 영향 받는 신호는 대부분 나타나고 있지는 않으나, 장기전망 우려는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향후 영국 노동시장의 경쟁력 위험요인으로 기술부족과 이민 채용
19일 국토부는 우리나라 항공역사상 최초로 연간 항공여객 1억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1948년 최초로 민간항공기가 취항한 이후 68년만의 일이다. 우리나라는 1987년 항공여객 1천만명을 돌파한 이후 20년 뒤 2007년에 5천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9년만에 항공여객이 2배로 성장해 올해 1억명을 돌파했다. 항공여객 연간 1억명 돌파와 관련해 국토부는 “그동안 항공자유화,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 시행, 지방공항 활성화 추진, 저비용항공사 안전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시행 등을 통해 발전 기회를 마련했으며, 저유가 현상과 내·외국인 여행수요 증가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저비용항공사의 운항확대, 대형 항공사들의 전략적 사업 운영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 항공여객이 2015년 대비 16.1% 성장한 1억379만명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6년 11월 누계 기준 전년대비 증가율은 전체 16.6%로써 세부항목으로 국제선은 19.3%, 국내선은 10.7%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축하하고자 국토부는 12월 19일 연간 항공여객 1억명 돌파 기염 행사를 인천공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재계, “美 연준 내년 2차례 정도 금리인상 가능할 것” 추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 금융시장관계자들은 내년 6월 이후에나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가 31명의 시장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설문자들은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경제정책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연준은 신중한 자세를 견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존 예상과 달리 금리 인상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Oxford Economics의 Gregory Daco는 “세계경제는 내년에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기존 장기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다”며 트럼프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세계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2017년과 2018년 경제성장률을 2.2%, 2.3%로 내다보면서 추가로 0.2%p, 0.4%p 정도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유럽은행(ECB) 드라기 총재는 미국 금리 상승에 따라 재정위기가 재연 될 것이라 우려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ECB 드라기 총재는 “세계적인 금리상승으로 재정건전성이 취약한 국가들의 부채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중영합주의 확대와 함께 정치권 불안 등 향후 경기회복에 불안
18일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새누리당 권성동 법사위원장에게 ‘탄핵소추대리인 선정에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라’고 전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명령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되었고, 헌법재판소도 심판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제8차 촛불집회에서 조속한 국정안정을 위해 탄핵 심판을 인용하라는 촛불의 목소리가 여전히 뜨겁다”고 알렸다. 이어 “권선동 위원장은 자신이 대리인 선정의 전권을 쥐고 있는 양 야당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탄핵소추대리인을 선정·발표했다”며 새누리당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일방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그는 “권선동 위원장에 의해 탄핵소추대리인 단정격인 총괄팀장으로 거론된 인사가 탄핵심판 절차에 대해 언론을 통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인물”이라며 “탄핵은 국민의 뜻이고 국회는 이를 받들어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권성동 위원장은 불공정하고 독단적인 행태로 신속한 탄핵결정을 요구하는 민심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며 탄핵소추대리인 선정에 대해 민주당과의 협의는 없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탄핵안을 발의하고 의결을 이끈 야당과 충분히 협의해 대리인을
18일 오전 9시 50분께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황교안 국무총리에 “직분에 맞는 처신을 하라”고 지적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황 대행에 세월호 당시 수사 외압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부당한 인사권 행사도 의심된다”며 사실이라면 법에 따라 마땅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이 황 대행의 외압 의혹에 대해 즉시 수사해야하며,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과 황 대행은 한 몸이나 마찬가지다”며 “대통령 비리를 공권력을 앞세워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황 권한대행은 박근혜 2기 집권연장에 앞서고 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황 대행이 현 정부 정책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황 대행은 대정부질문 불참, 과도한 대통령급 의전, 공공기관장 인사 강행까지 민생은 뒷전이고, 막무가내 행보로 국민 분노만 자초하고 있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원점으로 돌리지 않을 시 다음 정부로 결정을 넘겨야 한다”면서 국민의 인내심을 자극하지 말라고 전했다. 아울러 “황 대행은 국무총리 신분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며 “어설픈 대통령 흉내 내기는 당장 그만두라”고 힐난했다. 그는 “우리 헌법에 대통령
미국 연준이 1년만에 금리를 인상한데 이어 내년에 3회 이상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연은 불라드 총재는 “내년 연준이 재차 금리인상을 실시하는 것은 적절”하다며 미국 경제가 통화정책 긴축을 예상보다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리치먼드 연은 래커 총재도 “내년 연준 금리인상이 3회 이상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만약 선제조치에 나서지 않을 경우 향후 조정은 더욱 어려울 수 있다”며 금리 인상은 불가피한 조치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중국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중국 인민일보는 “미국 통화정책이 위안화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할 필요는 없으며, 위안화는 장기적으로 경제 기초여건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특히 중국은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2017년에도 온건중립적인 통화정책과 함께 능동적인 재정정책의 사용으로 공급 개혁을 추진하고 총수요를 적절히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민영화 등 혼합소유제도 개혁이 국유기업의 장래에 주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은 살기위한 것이지 투기의 대상이 아
17일 민주당은 “청와대는 눈과 귀를 닫은 구중궁궐”이라며 무소불위의 권력집단이라는 사실을 국민 앞에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국회의 탄핵 결정은 부당하고,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탄핵소추 사유서를 모두 부인했다”면서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가 청와대 경호실 앞에서 진실의 문을 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고 토로했다. 또 “그간 3회의 대국민 담화에서 일관되게 결백을 주장한 박 대통령이 억울하다고 강변하는 점이나, 국회 탄핵 가결 후 ‘피눈물’나는 심정이라는 발언에서 보듯 대통령은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져 있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청와대가 “불행한 일이지만, 대통령이 직접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명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대통령은 헌재 심리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며, 책임 회피와 시간끌기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은 8번째 촛불집회가 있는 날로써 국민들이 가슴 속 응어리와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를 차분하게 표출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참고 있을지 알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과 청와대
금융보안원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16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한 금융보안원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금융보안원 임직원 및 용인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시국 등의 이유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금융보안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16일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위는 김영재 의원, 차움병원, 청와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김영재 의원, 차움병원을 방문해 관계자 면담 및 최순실 진료기록 등 문서 열람을 계획중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청와대가 보안 ‘가’급 주요보안시설이라는 이유를 들어 현장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국조특위 위원들은 경호실 관계자 면담 등으로 조사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협)는 사법독립침해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개정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서울변협은 “모 대법관의 임명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서 논란이 되더니, 이제는 국가권력의 한 축을 이루는 사법부의 수장마저 사찰의 대상이 되었다는 폭로가 제기되었다”면서 독립성이 강조되어야 할 사법부에 행정부의 관여와 통제는 헌법의 근본을 허물어뜨리는 중대한 권력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박영수 특검은 사법부 사찰에 대해서도 범죄 행위가 은폐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검법 개정도 촉구했다. 서울변협은 “현재의 특검법의 수사기간은 3개월로 한정되어 있어 특검 수사범위를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다”며 “더불어 특검 수사기간의 연장, 중간보고와 최종보고, 특별검사 및 특별검사보 해임에 관한 권한이 수사 대상인 대통령에 귀속되어 있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탄핵정국 속 박 대통령의 권한행사가 정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어떻게 행사할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라며 권한대행자가 그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알렸다.
2015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총 주택 1,636만 7천 호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414만 8천 호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중 단독으로 소유한 주택이 전체의 89.4%를 차지했으며, 2인 이상 공동 소유한 주택은 10.6%로 전년에 비해 0.8%p 오른 모습을 보였다. 개인 주택 소유 현황으로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304만 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39만 4천명이 증가했다.특히 주택 소유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 41.4%였던 여성 주택 비중은 2015년 43.1%로 상승했다. 더불어 40~50대 중년층이 전체 주택 소유자의 51%를 차지했다. 일반가구 전체 1,911만 1천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069만 9천 가구로 전체의 56.0%로 조사됐다.소유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1.32호이며, 소유물건수 기준 주택을 2건 이상 소유한 가구는 25.5%로 나타났다. 공기가격 기준 주택자산 가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가구 비중은 19.5%였으며, 소유 가구의 평균 주택자산 가액은 2억 1천 2백만원으로 확인됐다.특히 주택자산 가액별 상위 20%의 가구가 전체 소유 가구 주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