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의 의결이 있을 9일 국회출입과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은 평상시대로 허용할 것이라고 알렸다. 정세균 의장은 “대통령 탄학 문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사안이다”며 “당일 이를 지켜보기 위해 국회광장 개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장은 “어느 때라도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은 보장되어야 한다”라며 “국회 경내에서 집회와 시위는 허용될 수 없지만 법적 테두리 내에서 주권자의 평화롭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보장하는 것이 국회의 책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는 경찰과 협조해 국회 앞에서 평화적이고 안전한 국민집회가 보장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본회의장 내 일반 방청은 정당별 배분을 통해 참관이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 이미 계획되어 있는 공청회와 세미나 등에 참가하기 위해서도 국회출입은 평상시처럼 허용된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지난 촛불집회에서 우리 국민이 보여준 성숙한 민주의식과 질서의식을 신뢰하고 존중하며, 평화롭고 안전하게 국민 여러분의 민의가 표출될 수 있또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비예산 10억이 확보돼 예산 문제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아용품과 장난감 대여, 어린이 놀이공간, 문화공연 등 직접서비스 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교육과 부모상담 코칭 등 체계적 육아지원 서비스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부산 북구는 설립과 운영에 드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년전부터 사업계획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초 정부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신규사업에 더 이상 예산지원을 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이었다.이에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강서구갑)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기재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이번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북구 만덕동 955㎡ (약300평)의 면적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약 50억원이 소요된다. 전 의원은 지자체와 협력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성시켜 부산 북구 보육환경 증진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전 의원은 “난항을 겪던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의 실타래를 풀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이후에도 북구의 보다 나은 육아,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제45대 미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미국의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6명은 트럼프가 대통령과 기업가 중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가 미국 국익을 우선시 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적대적인 선거 운동으로 인해 국민 분단을 해소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도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취임으로 낙관적인 상황이 되었다는 응답은 55%, 더 비관적인 상황이 됐다는 응답은 35%로 트럼프의 지지율은 당선 이후 33%에서 50%까지 급상승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지지율이었던 78%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난항이 예상된다. 아울러 오바마 정부에서 실시한 의료정책인 ‘오바마 케어’를 폐지·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에 70%의 응답률을 보였고, 미국에 유리한 무역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의견에 66%이상이 응답했다. 반면 트럼프의 주요 공약인 인프라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트럼프 정책이 실현 될 것이라는 응답이 50%, 불법체류 이민자 강제송환 실행에 대해서는 57%가 시행한다고 응답해 비교적 낮은 수준의 예상치를 나타냈으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에 대해서는
◎트럼프 징벌적 과세, 반발, 법적 분쟁 가능성 내포 트럼프 당선인이 해외로 일자리를 이전하는 미국 기업에 징벌적 과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같은당 공화당 의원들이 보호무역주의가 무역전쟁을 초래한다며 반대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맥카시 하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원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른 방법이 존재한다”며 구체적으로 세법 변경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Tax Foundation의 Gavin Ekins는 “트럼프 행정부의 특정 제품 수출입에 대해 과세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일정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할 수는 없다”며 법적 측면에서 분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의 10월 무역수지 적자는 수출감소 영향에 따라 426억달러로 확대됐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비 17.8% 증가했으며, 물가 반영 무역수지는 603.5억 달러 적자로 541.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9월보다 확대됐다. 10월 무역수지 구성항목별로는 상품수지에서 634억달러 적자, 서비스수지는 208억달러 흑자, 수출은 전월대ㅣ 1.8% 감소했으나 자본재 수출은 2015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수입은 석유관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야3당 대표 및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한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외쳤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그냥 평범한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길 바란다. 박 대통령에게 헌법적 양심은 요구하지도 않는다”면서 “사람으로서 공감하고 마음의 공명통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박 대통령이 속히 퇴진할 것을 호소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도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국민으로부터 탄핵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야3당 의원 모두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방심도 자만도 금물이다”면서 박 대통령의 탄핵까지 야3당의 공조를 강조했다. 새누리당에 대한 지적도 잊지 않았다. 그는 “햄릿처럼 고뇌할 문제 아니다. 국민을 선택할 것이냐 대통령을 선택할 것이냐, 상식편에 설 것이냐 비상식편에 설 것이냐, 정의의 편에 서겠냐 불의의 편에 서겠냐. 답은 너무나도 명확하다”라며 박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새누리당의 동참을 강조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야3당이 박 대통령의 탄핵을 앞두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야 3당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7일 전국 변호사 협회는 비상시국모임 성명서를 통해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박 대통령의 탄핵 의결에 동참하고, 박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고 발표했다. 전국 변호사 협회는 “국회에서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코 앞에 다가왔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은 사상 초유의 헌정유린과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다”며 “국회의원 300명 전원은 탄핵의결에 동참해 압도적으로 가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박 대통령이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도 “자신의 헌정유린 사태 초래에 대해 국민들에게 단 한마디의 사죄도 하지 않은 채 그 책임을 국회에 떠넘기는 극도의 무책임함을 보였다”며 박 대통령이 탄핵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최소 새누리당 의원 28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다”며 “새누리당이 박근혜 탄핵을 막을 경우 국민들은 박근혜 퇴진과 함께 새누리당 퇴출에 나설 것이다”라며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전국 변호사 협회는 “박근혜 대통령은 비선실세를 통한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을 통한 헌법상 국민주권주의·대의제 민
7일 국회에서 최순실 국조특위 제2차 청문회에 주요 증인인 최순실씨가 불출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최순실씨의 불출석 사유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청문회 출석과 관련해 최순실 증인은 공황장애를 이유로 청문회에 출석 할 수 없다고 알렸다. 이를 두고 하태경 의원은 세가지 이유를 들어 최순실씨의 공황장애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첫번째 이유로 12월5일 최순실 증인이 작성한 사유설명서를 지적했다. 그는 "최순실씨가 작성한 사유서를 보면 정서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 보기 힘들 정도로 또박또박 글을 작성했다"며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이라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두번째 이유로 하 의원은 "최순실씨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모든 자료를 사전에 미리 검토했다"며 청문회에 출석 하지 않기 위해 미리 손을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 이유로 그는 "최순실씨는 공황장애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다"면서 "최순실씨는 사유설명서에 공황장애가 아닌 '공항장애'라고 기재했다"라며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한편 최순실 증인의 불출석에 대해 국회는 동행명령권을 발부했다.
6일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박정희 부녀 사진을 게재하려고 국정교과서를 추진 했나”라고 비판했다. 김병욱 의원이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교과서 1차 수정본인 개고본의 사진 자료에 의하면 박 대통령의 유네스코 특별연설 사진과 5·16 쿠데타 이후 1963년 제5대 대통령에 취임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업을 추진하며,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는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개고본까지 박근혜 대통령 본인의 대외활동 사진과 박정희 대통령 취임식 사진을 버젓이 게재했다”면서 “교과서에 현 대통령의 사진을 싣는 유례없는 일로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를 미화하고 칭송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붉어진 10월 이후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마지막 심의 단게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진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을 제외했다. 김 의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업은 그야말로 박정희 미화 및 ‘박근혜의,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를 위한 박근혜 가족 교과서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밀어부친 사업이
Sh수협은행이 12월 1일 자회사 출범을 마무리 한데 이어, 3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가 수협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SP는 Sh수협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각각 A-/A-2에서 A/A-1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자체적인 재무능력을 평가하는 자체신용등급도 bb+에서 bbb-로 상향했다. 신용등급 전망 또한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h수협은행의 신용등급 상향은 안정적인 출범에 따른 자본구조 개선, 연대채무를 해소하는 법적 절차 완료에 따른 신용편중리스크 감소, 향후 자본적정성과 관리가능한 수준의 자산증가 및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부실채권을 지속적으로 줄여온 점, 위험도 높은 산업군 대출을 축소하고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올해 3/4분기 기준 NPL 비중 1.6%로 전년 동기(2.5%)대비 개선된 것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한편 국내은행 중 A등급은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있다.
◎트럼프 재정정책, 미국은 웃고 세계는 운다 트럼가 유발할 무역전쟁이 향후 2년간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최대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조사 결과 세계경제 리스크 인식에서 조사 대상 기업 27%가 트럼프가 유발할 무역전쟁으로 향후 2년 간 세계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23%)를 상회하는 응답이다. 아울러 트럼프의 재정정책 미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8%로 확인됐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Jamie Thompson은 “정책과 정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세계경제의 최대 위협요인은 미국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뉴욕 연은은 재정정책 확대 시 금리인상 가속화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로이터에 의하면 뉴욕 연은 더들리 총재는 “노동시장 개선과 물가상승 추이가 지속될 경우 정책금리를 기존 계획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상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재정정책 확대와 동시에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전환하는 등 장기 경제전망에 따른 신중한 정책 기조를 강조했다. ◎트럼프 관세 35% 적용, 보호무역 시작 미국 기업이 공장을 해외 이전하는 경우
도봉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봉산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2017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 결과 도봉구 지역발전 예산에 75억원이 증액됐기 때문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선동 의원(서울 도봉구을, 새누리당)은 2017년도 400조 슈퍼예산 심의를 위해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산 심의에 참여했다. 하지만 예산안 감액과 증액 심사에서 여야간 이견이 속출했고, 5명으로 구성된 소소위에서 김선동 의원은 여당을 대표해 예산안 협상을 주도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도봉구 지역발전 예산을 약 75억원 증액시켰다. 이에 김선동 의원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도봉산 프로젝트가 첫 발을 떼게 됐다. 도봉산 프로젝트로 도봉산 관광자원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도봉산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자락길 사업이 신규 반영됐다. 아울러 도봉구의 숙원과제로 분류되던 민원사안도 일거에 해소되는 모양새다. 도봉역, 방학역은 이동편의시설이 없어 어르신,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이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계단을 올라야 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도봉역과 방학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공사에 60억원을 편성해 사업이 진행할 예정이다. 도봉역과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 이른 아침을 깨고 출근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보기 전 동료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수다를 떨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동료가 ‘뭐야 우병우야?’라고 말을 한다.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하자 동료는 “요즘은 팔짱을 끼고 웃으면 우병우라고 말한데”라며 킥킥거렸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으며 팔짱을 끼고 편안하게 검찰 수사를 받던 모습을 풍자한 농담이었다. 그러나 팔짱낀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검찰 사이의 관계는 농담이 아니었다. 광장의 촛불이 검찰을 향하고 있다. 이른바 ‘우병우 팔짱’ 사진이 대서특필 됐기 때문이다. 각종 죄명으로 고발당한 우병우 전 민전수석은 당당했다. 최순실 게이트로 뜨거웠던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석 요구에 우 전 수석은 “국정운영 사정상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국회 출석요구를 단칼에 거절했다. 또한 미루고 미루던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해서도 기자들이 던지는 질문에 끄떡도 않으며, 도리어 질문을 던지는 기자를 향해 눈에서 레이저를 쏘아댔다. 그리고 마침내 팔짱을 끼고 웃는 우병우 전 수석과 그 앞에서 가지런히 두 손을 모으고 두렵게 우 전 수석을 바라보는 검찰직원들의 모습이 검찰
1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말 대비 31.8억달러 감소한 3,719.9억 달러로 집계됐다. 5일 한국은행의 ‘2016년 11월말 외환보유액’발표에 따르면 예치금은 전월비 18.8억달러 증가한 256.6억달러, SDR은 3.7억달러 증가한 29.0억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유가증권은 전월비 54.1억달러 감소한 3,368.8억달러로 조사되며, 전체 외환보유액 감소를 이끌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1월 외환보유액 감소현상이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10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러시아(3,907억달러), 홍콩(3,831억달러)에 이어 세계 8위 수준이다.
◎금리 인상 핵폭탄 연발로 투하되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내년에 2차례 이상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블랙록의 Rcick Rieder는 “11월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12월 금리인상을 위한 여건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7년에도 미 연준이 2회 이상 금리인상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를 확인하듯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이달 금리 인상은 95%, 내년 1회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은 93%로 반영했다. 반면 미국의 금리 인상이 높게 점쳐지자 영국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잉글랜드 은행 Andy Haldane 전 이사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Andy Haldane 전 이사는 브렉시트 이후 0.25%까지 내려간 금리로 인해 향후 3년간 0.5%p의 경제성장률과 10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영국 내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가계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위스 금융그룹 UBS는 미국 금리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