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일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국민투표법 개정안·전남·광주 통합특별법·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아동수당법 등을 가결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별도의 토론 종결 동의안 표결 없이 본회의가 속개되자마자 법안에 대한 찬반 표결이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먼저 국민투표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176명 중 찬성 176명으로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국내거소 신고된 사람으로 한정했던 국민투표 투표권자를 재외투표인 명부 등재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재석의원 175명 중 찬성 159명, 반대 2명, 기권 14명으로 통과됨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특별시 출범이 법적으로 확정됐다. 이번 특별법 통과는 정부가 제시한 ‘5극 3특’ 국가 균형발전 구상의 첫 입법 사례다. 광주와 전남은 통합을 통해 인구 320만명, 지역내 총 생산 150조원 규모의 광역 경제권으로 재편된다. 함께 처리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재석의원 173명 중 찬성 165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아울러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S-OIL은 25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2026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9월 공연이 예정된 희극인 장용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S-OIL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 6월 마포 본사 사옥에서 시작한 문화예술공연 후원 프로그램이다. S-OIL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무료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지금까지 153회의 공연을 통해 4만 2천여명의 임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25일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 공연을 시작으로 대중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갈라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OIL 류열 사장은 “문화 예술 공연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주민의 문화
3일 코스피 지수가 이란 사태 여파로 59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오후 2시반 현재 전장보다 5.75%포인트 하락한 5881.58을 기록했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발발한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코스피 지수를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만8000원 이상 하락하며 19만8000원대에서 등락중이며 SK하이닉스는 9만원 가까이 하락하며 97만원3000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낮 12시5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한 달 만에 발동되기도 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주요 원인은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직접적인 봉쇄 위협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7일 신천지의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원 명단을 관리하는 데이터 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이날 오전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영장에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등의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수사 과정에서 집단 가입 명단으로 추정되는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당원 명단 자료를 확보한 뒤, 해당 자료와 명단을 대조하는 과정을 거칠 거로 보인다. 신천지는 지난 2021년 20대 대선 경선과 재작년 22대 총선 경선 등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 목적으로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본은 신천지 전·현직 간부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집단 가입이 진행된 정황도 파악했다. 앞서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당시 검찰에서 이를 두 차례 기각했다. 당시 검찰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다. 이후 신천지 지도부가 윤 전 대통령에게 은혜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해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망이 불투명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며 “통상과 투자, 인공지능(AI), 원전, 안보 등 전방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4개월 만에 양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해 뜻깊고 양국은 제한된 자원과 지정학적 도전을 발전의 발판 삼아 모범 중견국으로 성장하는 저력을 보여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투자 협력도 확대한다. 한국 산업은행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자산운용사 세비오라 간 투자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 양국의 동반성장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보 분야는 방산 기술의 공동 연구를 확대한다. 이 대통령은 “방산기술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국방역량 강화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기로 했다”며 “온라인 스캠과 사이버 위협 등 초국가범죄 대응 공조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정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지역구를 사퇴하면 극우 성향 반민주적 인사가 원내로 진입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불출마하게 될 경우에 여러 여론지표에서 나타난 것처럼 울산에서 국민의힘 지방정권의 연장을 가져오고 6.3 지방선거 부·울·경 패배로 이어질 수도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고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울산의 쇠락을 막고 생존하기 위해 이대로는 안 된다는 간절함과 울산 시민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결과로 같아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며 “제 출마 결심의 가장 큰 이유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은 여러 문제들로 쇠락하고 그 쇠락을 막기 위한 마지막 남은 기간이 불과 3년에 불과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제 정치적 고향이면서 동시에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최대 험지인 울산의 주권자인 시민들의 힘을 믿고 정면 돌파를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동력 확보를 위해 부·울·경 승리는 필수이며, 최접전지가 될 것”이라면서 “울산의 승리는 양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월 2일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를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 예지관에서 개최한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이 집필한 도서 '쉬운 정치, 김남준'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정치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소개될 '쉬운 정치, 김남준'은 총 3부작으로 제1부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치적 동지 생활, 제2부는 정치의 이상향, 제3부는 본인의 정치관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북콘서트는 ‘이재명의 어깨에서 보고 배운 모든 것’을 김 전 대변인이 직접 설명한다. 이후 사회자와 대담 형태로 그 동안의 정치생활과 향후 미래 정치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남준 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부터 ‘이재명의 입’으로 불려 온 핵심 참모 중 한 명으로, 성남시청 대변인, 경기도청 언론비서관, 이재명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과 대변인을 역임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0일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3일 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452.22포인트 내린 5791.91로 장 마감했다. 연휴부터 이어진 미-이란 간 충돌 격화로 국내 증시 낙폭이 상당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전쟁 장기화 전망,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이 유가 상승 및 인플레이션 위험을 자극하며 국내외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2월 ISM 제조업 PMI는 52.4를 기록하며 확장 국면을 지속했다. 하지만 무가지수 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를 악화시키며 혼조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포인트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0.35%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최근 주가 급등 피로감까지 겹치며 미 증시에 비해 변동성이 컸다는 평가다. 특히 삼성전자(-9%대), SK하이닉스(-11%대), 현대차(-11%대)가 급락했다. 반면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8위인 방산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3% 상승한 143만200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60위인 LIG넥스원은 29.86% 상승하며 66만1000원으로 상한가를 새로 썼다. KB증권은 “내일 발표 예정인 미 2월 ADP 민간고용, 6일 발표 예정인 미 2월 비농업부문
한강버스가 1일부터 다시 전 구간 운항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이날 잠실 선착장 기준 오전 10시 첫차를 시작으로 잠실에서 마곡에 이르는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잣은 고장과 사고로 운항이 중단되면서 정부합동점검까지 받은 오세훈표 출퇴근용 한강버스가 3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자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가 출퇴근용 맞는가”라며 “오세훈 시장은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직접 밝히고 운행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강버스 사태는) 오세훈 시장의 불통과 부실 행정, 무모한 속도전이 부른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며 "예고된 참사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충분한 점검과 책임 있는 설명을 거쳤는지, 시민들은 여전히 묻고 있다”며 “정부합동점검에서 안전과 직결된 96건을 조치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24건은 상반기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서두른 운항 재개는 또 다른 불안을 낳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오세훈 시장을 향해서는 “한강버스 중단 경위, 점검 결과에서 드러난 구체적 문제점, 미조치 사항의 추진계획, 대중교통 연계 강화 방안, 안전관리 상시 점검 체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우리 땅에서 투기의 잡초를 뽑아내고 '경자유전'이라는 정직한 흙냄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부동산 정상화의 원칙은 농지라고 해서 비껴갈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에 대한 전수조사와 매각 명령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산골짜기에 버려지다시피 한 밭까지 가격이 수십만 원대로 급등하는 등 농지 투기가 자산 양극화와 지방 소멸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지시는 헌법 제121조가 정한 경자유전 원칙에 따른 당연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그동안 농지취득 자격심사 강화, 투기목적 확인 시 즉시 처분 명령 등 경자유전 원칙을 지키고 투기를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왔다”면서 “농지마저 투기 대상이 되면 식량안보는 물론, 국가안보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우리 농촌에 투기 세력이 발붙일 곳이 없도록 만반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정애 정책위의장 역시 “우리 헌법 제121조는 ‘국가는 농지에 관해 경자유전의 원칙이 달성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