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토)

  • 흐림동두천 24.3℃
  • 흐림강릉 24.4℃
  • 서울 25.2℃
  • 흐림대전 25.2℃
  • 대구 22.6℃
  • 울산 22.5℃
  • 광주 23.0℃
  • 부산 22.2℃
  • 흐림고창 23.4℃
  • 흐림제주 25.0℃
  • 흐림강화 22.3℃
  • 흐림보은 23.3℃
  • 흐림금산 22.1℃
  • 흐림강진군 23.3℃
  • 흐림경주시 25.3℃
  • 흐림거제 22.3℃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정명근 화성시장, 무안한 잠재력 갖춘 특례시 만들겠다”

4일, 취임 2년차 맞아 시정브리핑…핵심키워드 ‘균형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
화성시 가장 중요한 과제 ‘도시 균형발전’…4개권역 마스터 플랜 제시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

"100만 대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화성시는 무안한 발전잠재력을 갖고 있는 도시입니다, 따라서 화성시가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 수 있도록 화성시 모든 공직자와 힘을 합쳐 전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례시다운 특례시와 행정 수요를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 구상을 밝히고 있는 정명근 시장 <화성시 제공> 

 

민선8기 취임 2년차를 맞이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이같은 포부를 밝히고 지난 취임 1년 소회와 앞으로 화성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 시장의 취임 2년차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정 시장은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시 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동부, 서부, 남부, 중부) 권역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담은 마스터 플랜을 제시했다. 

 

먼저 동부생활권은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서부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남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 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된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발전 기잔 조성,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도시 균형발전 기틀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특히  ‘소통’은 시민 중심 행정의 근간이라며, “시민과 늘 현장에서 가까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생활 불편 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퀴달린 시장실’, ‘읍면동 사회단체 간담회’, ‘시정브리핑’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화성시는 올 10월 인구 100만도시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정 시장은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면서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는 21일 개원하는 화성시연구원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시정 발전 방향과 맞춤형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100만 화성 시민시대를 맞이하여 지난 3월 자문기구인 ‘균형발전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지난 6월 28일에는 ‘시민중심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구성, 균형발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정 시장은 ‘민생과 대전환’에 역점을 두고 ▲교통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 마련 ▲민생 안정 ▲복지정책 강화 ▲문화체육관광 도시 조성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준비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