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지난 1월6일 4차 핵실험, 2월7일 장거리로켓 발사 등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정국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직후부터 UN차원의 고강도 대북제재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장거리로켓(미사일)발사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직접 나서서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북아 질서 북핵문제’를 주제로한 세미나가 열려 그 현장을 다녀왔다. 북한의 일탈행위에 대해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강경대응에 나섰다. 이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국면이 지속되면서 한·미 차원의 공조 또한 강화됐다. 최근에는 한·미·일 3국의 공조가능성도 시사되고 있다. 이에 반해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제재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한·미 혹은 한·미·일 공조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는 ‘2016년 동북아 질서와 북핵문제’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미·중 관계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동북아질서를 진단하고, 북핵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산업용 폐쇄회로(CCTV) 전문기업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온 투윈스컴(대표 박성하)이 지난해 고화질(CCTV)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국내기술이 전무했던 80년대 초 설립되어 오직 한 길을 고집해오며 300억원의 매출을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투윈스컴의 고화질 제품은 실시간 구현이 가능하고 용량에 따른 영상 끊김 현상이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투윈스컴 박성하 대표를 만나 그간의 과정과 성과에 대해 들었다. 최근 지능적이고 계획적인 범죄가 늘면서 기존의CCTV 성능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CCTV 고화질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이미 업계에서는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투윈스컴은, 지난해 ‘HD-UTP 전송 시스템’을 내놓으며 글로벌화에 따른 다양한 디자인도 출시했다. 솔직함과 정직함을 경영원칙으로 내 걸고 있다는 투윈스컴박성하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말은 모두에게 유리한 win-win”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는 고객을최고로 여기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감동을
8일 저녁 인천 부평구갑 문병호 후보 지원을 위해 부평 테마의거리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상인들과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담 / M이코노미 김소영 편집국장) 국회의 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안 처리 지연으로 전국 수산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협법 개정을 위한 전국 수산산업인들의 서명운동 참가인원이 한 달 만에 6만 명을 넘겼다.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은 수협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수협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어업인과 수산업에 대한 지원 기능이 약화될 것을 우려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을 만나 수협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수협에 어떤 결과가 초래되며 개발을 앞두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수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전반에 대해 들었다. Q. 수협법 개정안에 대해 수협관계자와 어민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겠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릅니다. 왜 수협법 개정안이 꼭 통과돼야 하는지요? A. 현재 시중은행 중에서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자본규제인 바젤III로 넘어가지 못한 금융기관은 우리뿐입니다. 만약에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수협은행은 신용등급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금조달비용이 증가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수협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수협이 약해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곧 어업인과 수산업에 대한 지원 기능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산지를 최대로 활용해 부가창출을 만들어 내자는 산지생태축산은 친환경․ 동물복지를 토대로 관광․ 체험 등을 접목하는 정부의 6차 산업이다. 국내 축산업이 규모․ 전업화 되는 등 생산성 위주의 양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배경을 가지고 출발한 이 사업은 조심스러운 성과에 머물고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 산지에 가장 적합한 축종이라 알려진 염소는 여전히 발걸음조차 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년 째 수입이 중단된 염소류(흑염소․ 염소․ 유산양)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짚어봤다. 국제 곡물가 불안과 생산(사료)비가 40~60%로 높고 배합사료 원료의 95%이상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축산 농가들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이겨내고자 정부는 지난 2010년 산지생태축산을 통한 친환경 동물복지를 토대로 관광과 체험을 접목하는 6차 산업을 발표했다. 당시 농림부는 국내 축산업의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의 구현을 위한 질적 성장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 라며, 산지를 활용하여 자급률 제고와 친환경, 동물복지, 관광, 힐링 수입증대 등을 도모하는 산지생태축산이야 말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친환경 축산업이라고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산지를 최대로 활용해 부가창출을 만들어 내자는 산지생태축산은 친환경․ 동물복지를 토대로 관광․ 체험 등을 접목하는 정부의 6차 산업이다. 국내 축산업이 규모․ 전업화 되는 등 생산성 위주의 양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배경을 가지고 출발한 이 사업은 조심스러운 성과에 머물고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 산지에 가장 적합한 축종이라 알려진 염소는 여전히 발걸음조차 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년 째 수입이 중단된 염소류(흑염소․ 염소․ 유산양)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짚어봤다. 국제 곡물가 불안과 생산(사료)비가 40~60%로 높고 배합사료 원료의 95%이상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축산 농가들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이겨내고자 정부는 지난 2010년 산지생태축산을 통한 친환경 동물복지를 토대로 관광과 체험을 접목하는 6차 산업을 발표했다. 당시 농림부는 국내 축산업의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의 구현을 위한 질적 성장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 라며, 산지를 활용하여 자급률 제고와 친환경, 동물복지, 관광, 힐링 수입증대 등을 도모하는 산지생태축산이야 말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친환경 축산업이라고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인조모피로 한때 세계 시장을 석권한 인성하이텍 김석한 회장은 성공한 기업인으로서도 유명하지만 재정 위기에 처한 보인학원을 인수해 일류 명문고로 키워낸 학교경영자로서, 또 구자철 선수를 배출해낸 축구 명문고를 수십 년간 후원한 축구전문가이자 열성팬이기도 하다. 기업과 학교, 축구 세 개의 목표를 위해 지금도 현장을 누비고 있는 김석한 대주학원 이사장을 만나 학교 경영의 비결과 한중FTA 이후 수출 환경을 알아봤다. Q. 보인중·고등학교는 대한제국 시기에 창교된 학교로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인중·고등 학교의 역사와 창교 정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저희학교가 처음 태동한 게 1908년입니다. 한일합방이 1910년이니까 그 전에 학교가 설립됐어요. 그때 나라를 일본에 뺏기지 않으려면 젊은이들 교육 밖에 없다고 해서 내수동 145번지에다 학교를 세웠다고 해요. 당시 그 지역의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운동을 벌여서 학교를 세운 겁니다. 현재 저희 학교역사관에 방명록이 보관되어 있는데 거길 보면 모금한 분들 중에는 인력거꾼도 있고 미용사, 이발사, 기생도 있습니다. 당시 가장 많은 돈을 낸 분이 10원을 냈고 9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나홀로 외국에 나가 문화교류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 타타르스탄교류협회 김수명 회장은 16년 전부터 이런 일을 그것도 개인의 사비를 털어 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 번째 타타르스탄공화국 국립전통오케스트라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했다. 김수명 회장을 만나 러시아와 인연이 된 배경과 문화교류를 해오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들었다. 러시아 서부에 위치한 타타르공화국은 넓이 6만 8,000km². 인구 372만 3천명이 살아가고 있다. 주로 석유·화학·기계·제지·펄프공업 등이 발달한 이 지역은 1992년 공화국이 됐다. 어쩌면 우리에겐 너무나 생소한 이 지역과 16년 전부터 문화교류를 해오고 있는 한국타타르스탄교류협회 김수명 회장. 지난해 11월에는 아시아경제신문(대표 이세정), 한·러교류협회(회장 기연수)가 주최하고 한국타타르스탄교류협회(회장 김수명)주관으로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국립전통오케스트라단을 초청하여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11월2일~9일)을 했다.한국에서 세 번째 순회공연을 한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국립전통오케스트라단은 러시아의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1
수협중앙회에서 수협은행을 분리하는 것을 주요내용을 하는 수협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어업인들은 수협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수협법 개정안 국회처리가 완료될 때가지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수협법 개정안의 통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가 동의한다고 밝히면서도 좀처럼 입장을 좁히고 못하고 있다.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민수 의원은 “우리(야당)는 상임위를 열어서 수협법 개정안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라도 해보자고 했는데 여당(새누리당)이 안 된다고 해서 열지 못했다”고 전했다. 여당 쪽에서 세월호 특별법 관련 기사가 뜨면 부담이 가는 것 같다고 말한 박 의원은 “양당 간사들끼리는 상임위를 열기로 했는데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반대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그런 게 아니다”면서 “여당은 수협법 원 포인트 상임위를 열어서 통과시키자고 했는데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이 우선이라며 열지 못하겠다고 해서 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당 간사)서로가 의사결정 합의가 안 돼서 열지 못했다는 것이다.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94년 안토니오제화(주)로 출발, 96년에는 이태리 CODIVA와 VANER 한국 라이선스 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온 바이네르 제화. 연 매출 500억원의 중견업체로 발돋움한 이 업체는 지난 2010년에는 법인명을 바이네르(주)로 변경하고 세계를 무대로 수출도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1대 창업자가 했던 것처럼 그 바톤을 이어받아 세계시장을 넓혀가고자 한다는 바이네르(주) 김원길 대표를 만나 힘든 경기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그의 경영철학에 대해 들었다.17살의 어린 나이에 구두를 만들기 시작했던 소년. 최초 들어간 제화업체에서 8년 간 기능직, 관리직, 품질관리직, 영업직 등 다양한 경험을 고루 겪으며 실무를 배웠던 바이네르(주) 김원길 대표는 91년도부터 구두를 직접 만들어서 파는 사장이 됐다. 정말로 만들고 싶었던 구두, 그의 마음이 담긴 구두는 이때부터 한사람 한사람에게 입소문을 통해 팔려나갔다. 여기에 힘입어 김 대표는 94년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길을 걷게 된다. 스텝바이스텝으로 조금씩 성장해 오던 그에게 이태리 바이네르 구두는 상당히 구미를 당기게 하는 브랜드였다. 평소 그가 추구하던
지난 1월22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이하 한수총)가 수협법 개정을 요구하는 촉구문을 채택하고 서명운동에 들어가자 전국에서 어업인들의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어업인들은 수협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수협법 개정안 국회처리가 완료될 때가지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수총은 “수산금융지원과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등 수협중앙회가 수산산업계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사업구조개편에 필요한 수협법이 조속히 시일 내에 개정되지 않을 경우 중앙회 뿐 아니라 수산산업과 어촌경제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조속한 법안처리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는 올해 안에 수협법 개정안 처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협은행의 정상적 경영이 사실상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위기 시에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도록 고안한 은행구제법인 바젤Ⅲ가 그 이유인데, 현재 모든 시중은행들은 바젤Ⅲ 적용을 받고 있지만 수협은 조합원 출자와 정부자금 출연 등의 특성 때문에 올해 12월1일부터 적용된다. 특히 수협법 개정안에는 수산물 유통구조 관련 내용 등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도 담고 있어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어촌경제에도
최근 국세청이 경기도내 통합공사에 대해 지방공사화 이후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누적분에 대한 부과 처분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도지방공사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고 일부 공사는 분리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내용을 취재했다. 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부선진화 방침에 따라 지난 2010년~2013년 기존 시설관리공단과 개발공사가 권고 통합됐다. 당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양적 성장에도 개별공기업 단위의 경영개선 위주에서 탈피한 사업영역 중복 등이 개선되지 않아 공기업 경영전반에 걸쳐 총체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공기업 선진화의 타당성을 밝혔다. 아울러 지방공기업선진화 워크숍 개최와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진단 대상을 선정하여 사업목표/ 경영성과/사업성 등에 문제가 우려되는 기관과 지방공사·공단 중 26개 기관과 제3섹터 법인 중 9개 기관을 선정하고 경영 진단반을 구성하여 경영진단을 실시하였다. 이후 9개 제3섹터 법인에 대해서는 경영진단 결과에 따른 경영개선 권고를 내렸다. 또 5개는 지분회수·매각과 1개의 조건부 지분회수를, 3곳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명령을 내렸다. 지방공사·공단 26곳 중 사
온누리약국체인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얼마 전 창립행사에서 박종화 대표는 "온누리약국의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약국 경영의 시스템화, 차별화된 제품의 제공, 선진화된 약국의 판매 및 판촉 지원, 최적화된 교육지원 등 약국체인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약국체인으로서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가장 큰 온누리약국체인은 지난 1991년 약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하였고, 현재 온누리약국 1,640개와 드럭 스토어체인 80개 총 1,730개의 체인약국이 생겼다. 또 체인약국의 차별화를 가져오기 위해 300개의 PB상품을 만들어 내는 등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춘 소비패턴을 적용하는 차별화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강남 삼성동 온누리약국체인 사무실에서 박종화 대표를 만났다.Q. 1991년 당시에 약국 체인형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이유와 창립했던 당시를 회고해주세요.A. 25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약사가 직접 약 조제를 했습니다. 반 의사 노릇을 했던 거죠. 저는 약사들이 임상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약사들은 학문적인 임상공부라든가 인턴, 레지던트와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았잖습니까? 그래서 약국을 개설한 사람들이 그런 것에 대해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백혈구는 외부로부터 이물질이 들어오게 되면 어떤 물질을 분비해 몸을 보호한다. 그 여러 물질 중 하나가 차아염소산이다. 인체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차아염소산이 분비되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균을 죽이는 것으로 인체 내에서 방어적으로 만들어진 순수물질이라 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해 축농증 제품개발에 성공한 기업이 있다. 한국돌기(주) 김칠영 대표는 이 기술을 개발하여 2007년 대한민국기술대상 우수상, 2008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은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현재 보건진흥원 우수보건제품(GH)인 돌기전극을 이용한 의료용 물질생성 의료기인 ‘셀리시드’는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생리식염수를 제조하는 의료용기기이다. 최근 이 차아염소산을 개발하여 제품을 개발한 회사가 있다. 한국돌기(주) 김칠영 대표는 이 물질은 얼마나 친화적이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 면역반응을 보이는 물질을 한 번 만들어 보자고 생각한 것이 제품개발로 이어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대표는 물질을 만든 후 임상실험을 하기 위해 수차례 고비를 넘겼다고 한다.“제품을 만들려면 임상을 한다는 승인을 받아야 하잖아요. 그래야 그 데이터
10년 넘게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용산 개발의 현안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용산 개발의 선진적 대안 연구’ 세미나가 10월14일 전쟁기념관에서 도시콘텐츠연구소(대표 황춘자) 주최로 열렸다. 대한민국 철도역사 114년, 도시철도역사 40년을 기록하고 있는 시점에서 철도 중심 지역인 용산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철도운영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철도를 선진화 관점에서 바라보고 도심의 철도건설 및 운영방향을 찾아가는 자리였다. 현장을 취재했다. 지난 2006년 8월, 철도경영정상화 정부종합대책이 확정된 후 같은 해 12월 용산 역세권개발(용산 차량기지 한정)사업자 공모를 통해 랜드마크개발이 추진됐다. 하지만 2012년 마스터플랜 및 계획 설계(SD)안 공개를 끝으로 용산 지역은 여전히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용산 개발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민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학문적인 연구발표와 용산 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들은 용산 철도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에 대해 토론하며 현재 용산의 철도지상화로 인한 생활권 단절현황과 지상철도로 인한 교통측면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