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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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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기범나눔 "농구 통해 청소년의 신체발달 및 건전한 정서함양 가져와"

 

‘2018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 농구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농구를 통해 팀워크 향상 및 선의의 경쟁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경기는 의정부, 영주, 당진, 인천 등 총 4개 지역아동센터 9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5:5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각 지역의 아동센터들은 눈에 띄는 응원도구를 준비하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의정부청소년수련관과 영주꿈동산지역아동센터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선두싸움을 하는 동안, 다른 두 지역아동센터는 뒤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승점을 따라갔다.

 

이번 대회 사랑상은 영주꿈동산지역아동센터, 희망상은 의정부청소년수련관, 나눔상은 인천임학지역아동센터가 차지했고, 행복상은 당진합덕지역아동센터가 차지했다.

 

 

한기범 대표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이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하여 승부를 겨루며 서로 친밀해지는 교류의 장을 가졌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지역 구분 없이 함께 농구를 하며 친해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2018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여름캠프와 농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문화 체험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제공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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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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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 집중 진단…“중앙회 권한 집중이 핵심”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협 문제의 뿌리,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정부와 농업 현장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해 반복되는 농협 비리의 구조적 원인을 짚고 제도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협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지목했다. 이 구조가 ‘선거-인사-사업’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회장 권한 분산과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원규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은 중앙회 권한 집중이 비리를 반복시키는 주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용희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장은 지역농협이 농민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상실하고 신용사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종합토론에는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임기응 전국협동조합본부 정책실장, 백민석 경주 양남농협 조합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용빈 전 철원군 농민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농협 비리의 반복 배경에 구조적 결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