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자원으로 천연비료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한국에 100% 다시마 천연비료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방송문화미디어텍은 중국 산둥성 위해시 세대해양 바이오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와 한국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내년 초부터 친환경 100% 다시마비료를 한국에 공급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총판계약 및 조인식은 9월 26일 중국 세대해양 바이오과학기술주식유한기업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중국 산둥성 위해 영성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의 발전을 위한 협력도모를 축하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중국 세대해양은 100% 다시마 천연비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간 다시마 및 해조류 생산량은 20만톤, 다시마 비료생산량은 5만 톤이다. 세대해양의 100% 다시마 원료 및 비료는 미국, 호주, 일본 등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 세대해양 이건(李健) 회장은 “우리 몸에 좋은 해삼과 전복이 먹고 자라는 다시마는 그 자체로 농업에 혁신적인 비료가 될 수 있다”면서 지난 수 년 다시마 100% 천연비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는 질 좋은 비료를 개발하여 농민이 잘 살고 행복해야 도시의 소비자들
지난 달 고속도로 갓길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에 들이받히는 등 도로 위에서 자동차 수리를 위해 멈춘 차량의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화물차나 버스 등 대형차의 타이어파손 등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지만, 고속도로 내에는 이를 교체할 만한 정비소조차 부족한 현실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차량 경정비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전국 고속도로의 차량정비시설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며, 현재 27개소(26개 경정비소, 1개 종합정비소)만 운영하고 있다. 즉 전국 고속도로 노선 30개 중 5개(16.7%) 노선에만 있으며, 전체 휴게소 195곳 중 26곳(13.3%)에만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에만 2곳의 차량 경정비소가 폐쇄됐고, 대부분 매출부진을 사유로 운영을 포기했다. 현재 운영 중인 정비시설 27개소의 37%(10개소)는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남은 정비시설조차 문을 닫게 될 추세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차량결함에 의한 사고는 총 722건이었으며, 그에 따른 사망자 40명, 부상자가 283명
추석을 맞이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휴게소에서 자주 찾는 음식 중 하나인 호두과자의 양이 휴게소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고속도로 휴게소별 호두과자 판매가격을 보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호두과자의 가격은 차이가 없었으나 양은 2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1만원 짜리 호두과자를 기준으로 양이 가장 많은 휴게소는 960그램으로 46알을 파는 군위 휴게소, 44알을 파는 벌곡 휴게소였으며 그 뒤를 이어 940그램으로 49알을 파는 통도사 휴게소, 48알을 파는 사천 휴게소, 46알을 파는 백양사 휴게소, 44알을 파는 함양 휴게소, 40알을 파는 청송 휴게소와 청통 휴게소로 나타났다. 920그램으로 50알을 파는 부여백제 휴게소는 1만원 짜리 호두과자의 알 수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똑같은 1만원인데도 불구하고 시흥하늘 휴게소의 호두과자는 590그램에 불과해 960그램의 군위 휴게소와 벌곡 휴게소에 비해 60% 수준이었으며 알 수도 고작 30개에 그쳤다. 경기 화성시의 매송 휴게소도 30알에 1만원으로 칠서 휴게소의 30알 호두과
추석 연휴 첫날인 토요일인 22일 고향으로 향하는 행렬이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총 140.9km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북천안나들목에서 망향휵[소 구간,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 등 48.4km 구간에서 차량들이 40km/h의 속도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과 동서천분기점에서 군산나들목 등 총 39.7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은 20.8km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이밖에 서울로 향하는 구간의 교통흐름을 양호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이 402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34만대다. 오전 11시 서울요금소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부산까지는 5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목포 5시간, 울산 4시간46분, 대구 4시간28분, 광주 4시간50분, 대전 2시간50분, 강릉 3시간1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9시에 정체가
올해는 5일간의 추석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돼 극심한 정체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최대 정체시간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작일인 23일(일) 9시부터 13시, 추석당일인 24일(월) 14시~18시로 예상했다. 추석연휴 첫날인 오늘(22일) 현재 주요 목적지별 예상 소요시간은 11시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은 5시간40분, 강릉은 3시간10분, 대전은 2시간50분, 울산은 4시간46분, 대구는 4시간28분, 광주는 4시간50분, 목포는 5시간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경부고속도로는 반포에서 서초까지 3km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북천안에서 목천부근까지 20km, 옥산분기점에서 남이분기점까지 19km, 대전터널부근에서 비룡분기점까지 3km 정체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금천부근에서 1km, 서평택분기점 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13km, 서산에서 운산터널부근까지 5km, 홍성부근에서 홍성까지 3km 정체구간이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도 동서울요금소부근에서 2km, 호법분기점에서 남이천IC까지 5km, 오창분기점에서 서청주부근까지 13km 정체구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에는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에서 실습하는 대학생 16만명에 산재보험 보호범위를 확대하는 ‘현장실습생에 대한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범위’ 고시 개정안을 공고했다. 개정안은 산재보험법 제123조(현장실습생에 대한 특례)의 적용범위를 직업계고에서 4년제 및 전문대학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산재보험 적용대상이 기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6만명에서 산업현장에 실습하는 모든 현장실습생 22만명으로 늘어난다. 1998년 제정된 ‘현장실습생 특례적용 규정’은 당시 그 범위를 실업계고 학생으로 잠정했는데 이후, 학제 및 취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현장실습이 대학으로도 확대보편화되면서 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현장실습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실습하는 학생은 누구나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상범위는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와 질병을 대상으로 하고, 수준은 치료비 및 휴업급여(최저임금 미달시 최저임금에 준하여 지급) 등을 보상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연금급여도 수급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활 및 직업훈련도 제공받을 수 있어 노동시장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
지난달 31일 새벽 4시38분경 서울 금천구 가산동 두산위브 아파트 단지주차장 및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로, 소방당국은 이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돼 싱크홀 발생 현장 인근의 대우건설 오피스텔 공사장의 흙막이 시설이 붕괴, 토사가 유실되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천구는 10일까지 응급복구작업을 마치고, 오는 21일까지 모든 복구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싱크홀 발생 현장 맞은편 아파트 주민은 “싱크홀이 발생한 후 다시 집에 들어가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별로 없다”며 “불안해서 살겠나”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기차 유실물 발생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연평균 약 13만건으로 본인에게 인도되지 못해 경찰서로 이관된 경우만 약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기차 유실물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10만3천 건, 2017년에 14만7천 건으로 5년 새 42.7%가 증가해 최근 5년간 총 61만6천 건의 유실물이 발생했다. 연도별 유실물 품목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가방이 1위로 가장 많았으면 5년간 약 12만4천 건(20.2%)이 발생했다. 2위는 휴대폰(11만5천 건, 18.7%), 3위는 지갑(9만4천 건, 15.2%)이며, 쇼핑백, 의류, 우산, 카드류, 식품류, 안경, 모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기차역이나 열차에서 물건을 분실한 경우, 철도고객센터 및 각 역에 문의하거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차 유실물은 본인에게 연락 및 인계되지 않을 경우, 5일간 게시 및 7일간 보관하다 경찰서에 이관되며, 경찰서에서는 14일간 게시 및 6개월간 보관 후 국고로 귀속된다. 김영진 의원은 “열차
연구개발(R&D) 부터 마케팅, 생산, 경영 등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반에서 활약할 인재를 위한 취업문이 열린다. 잡코리아는 오는 7일 개최되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의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KBIZ 중소기업중앙회 BI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최로 잡코리아가 운영한다. 특별프로그램으로 공식행사와 함께 제약‧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한 정부부처와 CEO 간담회, 보건산업분야 사회적기업 진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주제로 한 일자리포럼 등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2층 제1세미나관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현직 실무자에게 생생한 직무정보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JW중외제약, SK케미칼, 경남제약주식회사, ㈜대웅제약 등 제약 및 바이오산업 우수기업 약 50개사가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행사 당일 유한양행, 메디톡스, 한미약품, GC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5개 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되고, 보령제약 최대홍 사장과 아주대학 이범진 교수의 특강도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을 하는손길이 분주하다. 9월 첫 주말인 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일대 한 종중 묘역에서도 벌초작업이 한창이다. 벌초가 끝난 후후손들은얼마 전 내린 집중적인 폭우로쓸려내려간 산소 앞 땅을 함께 정리했다.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적시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해 인력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원 수 300명 미만인 국내 중소기업 214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력실태 현황’을 조사해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의 68.7%가 ‘적시에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현재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8년(46.7%)보다 22.0%P나 증가한 수준이다.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직무분야(복수응답) 중에는 영업직(22.4%)이 가장 많았고 ▲생산/현장직(16.3%) ▲판매/서비스직(15.6%) ▲재무/회계직(13.6%) ▲마케팅직(12.9%) ▲연구개발직(12.2%) ▲IT정보통신직(10.2%) 등이 뒤를 이었다. 중기 인사담당자들은 직원 채용이 어려운 원인(복수응답)으로, 대기업에 비해 낮은 직원 연봉 수준(35.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에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서(29.9%) ▲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28.5%)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사무실환경/위치 등)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서(28.0%) ▲복지제도가 다양하기 못해서(27.1%) 등의 이유가 있었
박승원 광명시장은 29일 “침수 피해가 있으신 분들이나 폭우 피해가 예상된다면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젯밤 폭우로 8가구가 침수됐다”며 “오늘밤에도 폭우가 예상된다고 해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밤 잠 설치며 폭우 대비에 앞선 공무원들께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위해 더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11시20분 현재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내일(30일) 오전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