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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김성태 ‘밀양발언’에 대한 야유에 “비열하고 저열한 작태”

세종병원 화재 인명피해...사망 37명, 부상 151명 등 총 188명


자유한국당은 27일 전날 밀양 세종병원 화재현장을 찾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 중에 고성을 낸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겨냥해 “있을 수 없는 비열하고 저열한 작태”라고 맹비난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원내대표가) 현장에 도착해 문재인 정권에 엄중한 정치적 책임을 묻는 자리에서 민주당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주변의 당직자 및 관계자들이 김 원내대표를 둘러싸고 야유를 보내고 폭언을 일삼은 행태가 영상을 통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집권 8개월 동안 대한민국 안전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마련 못한 자신들의 무능에 최소한의 반성은 커녕 밀양대참사 현장마저 야유와 막말을 동원해 면피하려는 후안무치에 아연실색 할 수밖에 없다”며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 엄중한 상황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사망 37명, 부상 151명 등 총 1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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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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