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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갈수록 인기 한국라면, 지난해 수출액 최고치 경신 … 3억8천만 달러

전년 대비 31.2% 증가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한국산 라면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라면 수출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3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2% 증가, 2015년 대비 74.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5년 이후 매년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우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라면 수출액은 라면 수입액인 386만 달러와 비교하면 98.8배에 이르는 실적이다. 2017년 라면 주요 수출국은 중국(27.1%)미국(10.8%)일본(6.7%)대만(5.5%)태국(5.0%) 순으로, 중국은 2013년 이후 라면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으로의 라면 수출액은 13백만 달러로 2015년 대비 166.1% 증가했으며, 사드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운맛과 품질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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