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동산


강남, 3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수익률 1위

2.3%...서울 주요상권 대비 0.42%p 높아

 

서울 주요 상권 중 중대형 상가에 투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익률이 나오는 곳은 ‘강남 상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수많은 사업체와 유흥‧문화시설이 유동인구를 만들어내면서 상가 수익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해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강남대로 상권의 중대형상가 투자 수익률은 2.3%로 나타났다. 서울 주요 상권 40곳의 평균 1.88%보다 0.42%p 높았다. 

 

상가정보연구소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통해 강남역 상권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기준 강남역 상권(강남역 반경 800M) 일평균 유동인구는 64만여명으로 월평균 약 1,927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이곳을 찾았다. 

 

같은 기간 강남역 상권 내 일반식당 매출을 추정한 결과, 월 약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강남구 일반식당 평균매출(4,243만원)과 비교하면 1,700만원 정도 높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강남 상권은) 임대료가 서울 내 다른 상권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다보니 여전히 수많은 예비 자영업자들이 꿈꾸는 상권”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수원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기력을 전하는 '사랑의 밥차'
수원시는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아무데도 의지할 곳이 없는 노숙자들을 위해 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중한 사업이 있다.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이 한끼 식사지만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중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가 바로 그것이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 이 사업이 10년을 넘으면서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첫 삽을 뜬 '사랑의 밥차'는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해 1주일에 1회씩 매주 목요일에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서 밥차가 운영되는 현장에 적게는 200~300여 명, 많을때는 400~500여 명이 찾아올 정도로 뜨겁다. 때문에 무료로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를 위한 운영비또한 만만치가 않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사랑의 밥차' 시작 원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재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산하에 있는 수원지역 봉사단체가 봉사인력을 지원해 '사랑의 밥차'사업이 원활하게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