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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강남, 3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수익률 1위

2.3%...서울 주요상권 대비 0.42%p 높아

 

서울 주요 상권 중 중대형 상가에 투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익률이 나오는 곳은 ‘강남 상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수많은 사업체와 유흥‧문화시설이 유동인구를 만들어내면서 상가 수익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해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강남대로 상권의 중대형상가 투자 수익률은 2.3%로 나타났다. 서울 주요 상권 40곳의 평균 1.88%보다 0.42%p 높았다. 

 

상가정보연구소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통해 강남역 상권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기준 강남역 상권(강남역 반경 800M) 일평균 유동인구는 64만여명으로 월평균 약 1,927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이곳을 찾았다. 

 

같은 기간 강남역 상권 내 일반식당 매출을 추정한 결과, 월 약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강남구 일반식당 평균매출(4,243만원)과 비교하면 1,700만원 정도 높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강남 상권은) 임대료가 서울 내 다른 상권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다보니 여전히 수많은 예비 자영업자들이 꿈꾸는 상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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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