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트럭 올 뉴마이티(QT) 포르쉐 파나메라, 푸조 등 10개 차종 3만8,117대가 제작결함 등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현대자동차 트럭 올 뉴마이티(QT) 3만2,637대의 풍량조절 스위치 내부단자에 금속가루가 쌓여 오작동과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에프엠케이에서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등 1,383대는 LED전조등 조사각이 안전기준보다 높게 설정돼 야간 운행 시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에게 눈부심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의 파나메라(970)와 카이엔(9PA) 등 2개 차종 3,239대는 변속레버 케이블 플라스틱 부싱(Bushing)이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2008 858대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의 임계값이 높게 설정돼 공기압 부족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사실이 발견됐다.
리콜과 관련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200-6000), ㈜에프엠케이 마세라티(1600-0036), 포르쉐코리아(주)(02-2055-9110), 한불모터스(주)(02-3408-1654)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홈페이지에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