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메뉴

금융


【​​​​​​​ 경제레이더-동향】문 대통령, 600억달러 규모 韓美 통화스와프에 “국민들이 든든함 느낄 것

” “기축통화국으로서 리더십 발휘해준 미국에도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3월20일 한국과 미국 간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것과 관련해 “통화 당국과 재정 당국의 공조로 이뤄진 이번 성과에 국민들이 든든함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고 “기축통화국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준 미국에도 감사 를 표한다”고 했다.

 

전날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자 600억달러 규모의 양자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 통화스 와프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데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1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전례 없는 민생·금융안정 정책을 발 표한 날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제 공조’를 주도한 한국은행, 또 이를 적극 지원하며 ‘국내 공조’에 나섰던 기재부를 격려한다”면서 “비상한 시기, ‘경제 중대본’의 사명감이 이룬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행은 그간 중앙은행으로서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 경제 상황에 책임있게 대응하며 위상을 강화해왔는데, 이번 성과 역시 그 결과라고 본다”며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화에 이어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도 강력한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MeCONOMY magazine March 2020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삼석 "섬·산간 주민에 '긴급출동서비스' 제공은 의미있는 변화"
5대 주요 손해보험사가 섬과 산간 지역에도 도시와 동일하게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보·KB 손보·DB 손보 등 5대 주요 손해보험사(이하 ‘5대 손보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앞으로 지리적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해보험사가 ‘자율약관’을 근거로 섬과 산간 지역에서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또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검토한 적이 없었다며 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후 의원실은 5대 손보사와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약관 개정을 통한 서비스 전면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5대 손보사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우선 한화손보가 2025년 연내 개정을 시작으로 ▲삼성화재는 2026년 1월 ▲ DB 손보 ·KB 손보·현대해상은 2026년 9월까지 개정 완료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