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산업


장 건강 위한 ‘휴먼마이크로바이옴센터’로 놀러오세요!

북한산 미생물공원 힐링 아카데미

 

[M이코노미뉴스 김미진 기자]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명쾌한 답은 바로 평소의 습관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만 있다면 만사 OK.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생활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당신의 건강한 삶이 고민이라면 여기는 어떨까?

 

생명연장의 꿈과 질병예방을 위한 교육이 열리는 곳은 서울 ‘북한산 미생물 공원’이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센터 윤복근 교수의 특별한 건강강좌에서는 질병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인 미생물 유전자는 박멸해야 할 적이 아닌 함께 공존해야 할 존재라는 데 포커스를 맞춘 교육이다.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또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30분까지 열리는 ND 10대 증후군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비전과 방향에 대한 강의는 산업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대리점 사업에 관심 있는 분, 또는 유통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연다. 선착순 50명에게는 무료 중식이 제공된다.

 

미생물로 내 몸을 살리자

 

색다른 힐링 캠프도 열린다. 북한산 미생물공원 아카데미에서는 ‘미생물로 내 몸을 살리자’라는 주제로 힐링 캠프를 연다. 평소 나의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이 꼼꼼히 제시된다. 강의 1부에서는 ‘어떤 유산균을 골라서 먹어야 하는지’ 와 ‘유익균과 그 먹이를 함께 먹는 방법’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이다. 또한 2부에서는 현대인들에게 심각한 질병을 야기 시키는 미세먼지에 대한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그런 다음에는 내 주변의 환경 공기 중에 떠있는 유익균 수를 증가시켜 깨끗한 공기를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직접 제시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미생물 공원, 체험 패키지도 선보여

 

바쁜 생활 속에 ‘쉼’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중 ‘북한산 미생물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도 6월 9일부터 선보인다. 북한산 전경이 훤히 다 보이는 한적한 공원을 걸으면서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명상·트레킹 프로그램도 연다. 이후에는 건강한 유기농 유산균 식사 세끼 등을 즐길 수도 있다. 특별 행사로는 ‘미생물 텃밭’과 ‘미생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체험도 가능하다. 패키지이용 고객은 ‘미생물 공원’ 내 모든 행사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북한산 힐링 캠프는 시민누구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활발하게 미생물이 살아 숨 쉬는 미생물 공원을 걸으면서 유산균으로 만든 식사와 유산균 관련 제품을 접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는 02-322-7788나 홈페이지 www.microbiomekorea.com

로 하면 된다.

 

 

MeCONOMY magazine June 2018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로비로 역사 덮은 일본
일본이 일제 강제동원 현장인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탄광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한 약속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유네스코에서 따지려던 정부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다. 7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 회의에서는 앞서 '잠정 의제'로 상정된 메이지 산업유산 관련 '위원회 결정의 이행 상황에 대한 평가' 안건의 정식 채택 여부가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 측 대표는 일본의 미진한 조치에 대해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로 안건 제안 이유를 설명했지만 일본은 사안이 위원회보다는 양자 차원에서 논의돼야 할 문제라고 반대 입장을 보이며 해당 안건이 삭제된 '수정안'을 제출했고, 한국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표결을 요청했다. 투표는 21개 위원국 대상의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일본의 수정안이 과반수 찬성(찬성 7·반대 3·기권 8·무효 3)으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 기간은 물론 향후 유네스코 차원에서 군함도 관련 사안을 제기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일본이 지난 2015년 7월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린 군함도는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공개 약속했지만, 이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