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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출동! 역사수호대’ 주인공 5인…“역사 잊지 않고 소중함 아는 계기 되길”

하반기 방영 예정인 EBS 어린이 드라마 ‘출동! 역사수호대’
우진·연희·준태·정원·월이의 좌충우돌 역사 지키기

 

현재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좌충우돌 ‘조선시대 역사 지키기’가 시작된다. 조선시대 역사를 제멋대로 바꾸려는 악의 무리에 맞서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면서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을 접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강연희(김유경 분), 김우진(윤열 분), 강정원(정선아 분), 김준태(최형주 분), 월이(허세인 분)의 모험을 다룬 EBS 어린이 드라마 ‘출동! 역사수호대’가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우진은 성적은 바닥이지만, 오지랖이 넓고 리더십이 있어 역사모험을 함께 하는 5명의 리더다. 모험을 통해 ‘함께’의 소중함을 느끼고, 리더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깨닫게 되면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난다. 연희는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지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소심하고 겁 많은 캐릭터다. 하지만 시간여행과 모험을 통해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생각을 갖는 캐릭터로 변하게 된다. 

 

준태는 ‘시사·역사덕후’. 나라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역사 속 작은 변화도 절대 놓치지 않는 인물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아니라 백성’이라는 어른스러운(?) 생각을 하며, 시간여행을 통해 ‘덕후력’이 높아진다. 정원은 어떤 일을 하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결과에 상관없이 즐겁고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초긍정’ 캐릭터다. 처음에는 시간여행이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월이는 5명 중 유일한 조선시대 사람으로, 한양 인근에 사는 농부의 딸이다. 신중하고 사려 깊은 월이는 우진 일행을 도와 모험을 함께 헤쳐나간다. 

 

EBS 어린이 드라마 ‘출동! 역사수호대’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진, 연희, 준태, 정원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시간이동을 해 당시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접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 역사를 제멋대로 바꾸려는 일본 악당으로부터 역사를 지키는 내용의 역사 모험극이다.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에 재미난 상상력을 더해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와 역사의 중요성, 우리 문화의 소중함 등을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경 양은 “재미있는 한국사 교과서 같은 느낌”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실제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배우들 역시 촬영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진행된 드라마 주인공들과의 인터뷰에서 김유경 씨와 윤열 군은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역사적 사실로 이순신 장군을 꼽았다.

 

 

윤열 군은 “흔히 이순신 장군 하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게 되는데, 드라마 준비를 하면서 ‘무의공’ 이순신 장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동명이인이었다”며 “명량대첩과 노량진대첩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전투를 승리로 이끈 훌륭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김유경 양은 “(이순신 장군이) 위인이기 때문에 과거시험에도 한 번에 합격하고 승승장구했을 줄 알았는데, 문과를 준비하다가 무과로 바꿔서 오랫동안 공부해 31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합격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정선아 양은 드라마를 통해 징비록(懲毖錄)을 쓴 “류성룡 장군을 처음 알게 됐다”고 했고, 최형주 군은 “‘화가 김홍도’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가 서민들의 모습을 그렸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출동! 역사수호대’의 주인공들은 드라마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의 소중함과 역사를 잊지 않고 계속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유경 양은 “드라마를 통해서 또래 친구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윤열 군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을 재미있게 풀어서 만든 드라마다. 재미있게 보고 역사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선아 양은 “친구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드라마를 보면서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했으면 한다”고 답했고, 허세인 양은 “역사에 대해서 모르던 것을 알게 돼 친구들과 같이 역사에 대해서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형주 군은 “드라마가 역사의 내용을 전달한다기보다, 드라마를 통해서 친구들이 역사 자체를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열 군은 TV조선 ‘노춘예찬’, 채널A ‘천일야화’ 등에 출연했고, 2018년 세계프로모델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유경 양은 서울시 교육청 홍보영상, 샤이니 온유의 솔로앨범 ‘보이스’의 타이틀곡 ‘블루(Blue)’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최형주 군은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등 여러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했고, 허세인 양은 연극 ‘나의 스타에게’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정선아 양은 키즈 걸그룹 ‘젤리걸’ 출신으로, TV조선 ‘노춘예찬’ 등 드라마와 각종 광고, 공연 등을통해 대중 앞에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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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