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2.2℃
  • 구름조금서울 4.9℃
  • 박무대전 8.3℃
  • 흐림대구 12.3℃
  • 흐림울산 15.4℃
  • 흐림광주 9.2℃
  • 박무부산 15.4℃
  • 흐림고창 8.1℃
  • 박무제주 12.7℃
  • 구름조금강화 2.0℃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9.3℃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단독] 여의도서 제네시스 급발진 추정 사고 발생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서울 여의도 인근 도로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6시경 여의도 인근 건물에서 여성 운전자 A씨(65)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주차장으로 돌진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큰 부상은 없다”면서도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했다.

 

A씨 가족의 말에 따르면 사고를 낸 제네시스 승용차는 맞은편 건물 지하주차장을 나오면서부터 급발진이 시작됐다. 

 

주차장 입구를 나올 때까지 속도가 줄지 않았고, 그대로 건너편 건물 지상주차장으로 돌진할 수밖에 없었던 것.

 

이 사고로 건물입구 유리문과 주차돼있던 아반떼 승용차 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