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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위안부 기림비’ 샌프란시스코-서울 이으며 역사의 진실 전해

 

서울 중구 남산 회현 자락 옛 조선 궁터 자리인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앞에 세워진 ‘서울 위안부 기림 비’가 8월14일 공식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기림비는 1931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군의 성노예로서 인권을 유린당했던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수십만명의 여성 들과 소녀들의 고통을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건립된 ‘위안부’ 기림비를 모티브로 제작된 ‘자매 조각상’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교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서울시에 기증한 ‘서울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는 한국, 중국 ‘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 필리핀 커뮤니티 등 일본군 ‘위안부’로 성노예 피해를 입은 전 세계 커뮤니티가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함께 참여했다.

 

일본 제국군의 성노예라는 어두운 역사는 생존자들이 침묵을 깨고 나와 용감하게 증언을 시작한 1990년대까지 은폐돼 있었지만, 1991년 일본 제국군의 만행을 처음 증언한고 김 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세상에 알려진 후 “전쟁 의 전략으로 자행한 성폭력은 가해국 정부에 책임을 물어야 할 반인륜범죄”라는 세계적인 선언을 끌어냈다.

 

기림비는 이를 기념해 고 김학순 할머니가 한국, 중국, 필리핀 소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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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 전환"…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 발표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5년부터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전환되기 전에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외고‧국제고의 학생 신분은 유지된다. 또 자사고‧외고‧국제고는 일반고로 전환된 이후 학생의 선발과 배정은 일반고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학교의 명칭과 특성화된 교육과정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했던 일반고의 모집 특례도 폐지된다. 아울러 과학고‧영재학교의 선발방식 등도 개선해 고입 단계의 사교육 유발요인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의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배경에는 '고교서열화'가 있다. 유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교육의 격차가 사회계층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