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7 (월)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0.5℃
  • 박무서울 8.7℃
  • 구름조금대전 9.7℃
  • 구름조금대구 12.1℃
  • 구름조금울산 13.7℃
  • 구름많음광주 11.7℃
  • 구름조금부산 13.3℃
  • 구름많음고창 11.2℃
  • 흐림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8.6℃
  • 구름조금보은 8.8℃
  • 구름조금금산 9.9℃
  • -강진군 13.1℃
  • 구름많음경주시 13.2℃
  • 구름많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 산청 동남동쪽 부근에서 규모 2.7 지진 발생

 

20일 경남 산청군 동남동쪽 13㎞ 부근에서 16시 02분 45초에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39, 동경 128.01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다.

 

계기 진도는 경남이 최대진도 3이 감지됐고, 경북, 대구, 전남, 전북은 최대진도 2가 감지됐다.

 

기상청은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라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1960년대에 사라진 트램, 제주도가 2030년 부활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 1968년에 운행을 중단한 트램(전차)이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의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21년~31년)에서 수소트램 도입을 검토하고 추진중이다. 제주건설환경포럼(회장 장경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후원하는 ‘제주도 수소트램 건설 방향 및 미래비전’ 세미나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트램은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로 주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철도의 장점과 버스의 장점을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유럽, 북미 등 400여개 도시에서 트램은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1960년대 자취를 감춘 이래 이제서야 부활을 시도중이다. 제주도가 도입하려는 트램은 친환경 수소연료를 이용, 제주 시내 구간 통행을 목표로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이창운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제주도는 교통수단에서 대중교통(노선버스)의 분담률이 10%대로 전국 최저이며, 제주 여행의 교통수단으로서 렌터카가 76%를 차지하는 등 승용차와 렌터카로 인한 교통 혼잡비용이 연간 5,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트램 등 신교통시스템이 제주도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