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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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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한국당 삼척동자도 알 뻔한 거짓말 한다”

자유한국당에 공개해명 사과 요구


이재명 성남시장이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에 공개해명 사과를 요구하며 불응 시 김성태, 최교일 의원 등 관련자에게 법적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적었다.

 

한국당이 성남FC 광고매출과 최순실의 미르재단 기부후원이 동일하다며 고발하는 것도 모자라 공개석상에서 끊임없이 거짓말로 음해하고 있다고 적은 이 시장은 한국당은 삼척동자도 알 뻔한 거짓말을 한다며 네이버가 성남FC를 직접 후원하나 주빌리 은행을 통해 간접후원하나 세금은 같다고 설명했다.

 

또 세무사에 전화 한통만 해도 알 일을 의혹 부풀리기를 위해 악의적으로 탈세의혹을 제기했다고 비판하며 주빌리은행, 두산과 차병원 등은 성남FC 스폰서(광고)계약에 따라 광고를 표출하고 광고비를 준 것인데 기부라고 거짓말을 한다고 꼬집었다.

 

기자회견으로 공개한 4자공식합의대로 투명하게 이행된 것을 '자금세탁'이라는 황당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이 시장은 만인에게 공개하는 자금세탁도 있나면서 (한국당이)자기 발등 찍는 자가당착적 주장을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경남FC 구단주, 유정복 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로 수년간 관내기업에게 후원을 받았다고 지적한 이 시장은 기업에 후원 요청도 하지 않은 성남FC 구단주가 고발대상이면 후원받았다고 자랑하는 한국당 대표나 지방세 감면해 준 기업에서 후원받은 유 시장은 구속될 일이 아닌가?”라며 되물었다.

 

미르재단 후원은 적법하고 최순실도 문제없다더니 갑자기 최순실 미르재단 운운하며 문제 있다는 건 자백하는 것이냐며 성남FC 미르재단이 같다는 무뇌성 억지주장을 하는데 성남 FC와 미르재단은 이렇게 다르다고 일축했다.

 

이 시장은 집단지성을 가진 유기체로 진화한 국민은 1억 개의 눈과 귀, 5천만 개의 입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면서 전처럼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며 거짓말과 편 가르기 선동질로 국민을 속이려하는 한 당신들이 설 자리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검사출신이라는 최교일 의원이나 법률가로 구성된 제1야당 법률지원단이 이 정도도 모를 리 없다.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거짓말에 대한 공개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며 적절한 해명과 사과가 없으면 최교일, 김성태 의원에 대해 법적조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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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