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결과 향후 감염병 유행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위위원장 내정자(김진표 의원) 및 간사 내정자(기동민, 김광수, 김승희 의원)는 지난 26일 특위가 구성된 직후 긴급 협의를 갖고, 조기 활동 개시를 위한 1차 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특위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특위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5월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