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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가짜뉴스·허위정보가 공정한 언론 해치고 있다"

'국경없는기자회' 사무총장 접견 …"언론 자유야말로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기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자본과 증오와 혐오, 가짜뉴스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경없는기자회'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사무총장을 만나 자리에서 "국경없는기자회의 노력 덕분에 정치권력으로부터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는 문제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언론의 자유를 이렇게 침해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며 "우선 언론 자본, 또는 광고 자본의 문제, 그리고 또 속보 경쟁, 그리고 서로 아주 극단적인 입장의 대립, 생각이 다른 사람들 간의 아주 증오와 혐오, 그리고 또 너무나 빠르게 확산되는 가짜뉴스나 허위정보, 이런 것들이 공정한 언론을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언론 자유야말로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또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언론이 자유로우면서도 공정한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할 때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경없는기자회가 언론의 자유를 옹호하면서 또 한편으로 언론이 공정한 언론으로서 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데 계속해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접견은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이뤄졌으며,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사무총장과 세드릭 알비아니 동아시아 지부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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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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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모펀드 KCGI·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이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과 관련해 주주제안을 한 가운데,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14일 성명서를 내고 이에 대해 “저지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3자 연합은 13일 한진칼에 주주제안서를 보내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 8명의 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항공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공개적으로 ‘3자 연합’에 반대표를 던졌다. 대한항공 노조는 “3자 동맹은 허울 좋은 허수아비 전문경영인을 내세우고 자기들 마음대로 회사를 부실하게 만들고, 직원들을 거리로 내몰고 자기들의 배만 채우려는 투기 자본과 아직 자숙하며 깊이 반성해야 마땅한 조 전 부사장의 탐욕의 결합일 뿐”이라면서 “우리 2만 노동자는 회사가 망가지고 우리의 터전이 사라지는 꼴을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조합원의 삶의 터전에 들어와 단물을 빨고 영혼없는 주인행세를 하려는 모든 시도에 우리 조합은 그렇게 놓아두지 않겠다고 분명히 경고한다”면서 “3자동맹 낙하산 허수아비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저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주주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