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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1%p 오른 45%…부정평가 47%

민주당 41%, 한국당 2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40%대 중반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1%p 오른 45%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이 18%, '최선을 다한다·열심히 한다' 11%, '전반적으로 잘한다' 9% 등이었다.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와 같은 47%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은 34%, '인사(人事) 문제'가 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가 10%였다.

 

갤럽은 "올해 대통령 직무 긍정률 변화를 긴 흐름으로 보면, 1월부터 8월까지는 긍·부정률이 모두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했다"며 "9월 추석 직후부터 10월 넷째 주까지 6주간은 평균 41%와 51%로 부정률이 우세한 상태가 지속됐으나, 지난주부터 긍·부정률 격차가 3%포인트 이내로 엇비슷해졌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1%p 오르며 41%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전주와 같은 23%를 나타냈다.

 

정의당은 7%로 1%p 올랐으며, 바른미래당은 전주와 같은 5%, 민주평화당은 0.4%, 우리공화당은 1%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5%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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