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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코로나19' 확산에도 상승하며 47.4%

부정평가 0.6%p 내린 49.1%…민주당 40.5, 통합당 33.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0.8%p 오른 47.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6%p 내린 49.1%였다. '모름·무응답'은 0.2% 감소한 3.5%였다.

 

긍정평가 변화 추이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이 5.8%p 오른 47.6%(부정평가 49.5%), 서울은 5.1%p 오른 47.2%(부정평가 50.4%)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3.6%p 오른 47.1%(부정평가 48.9%)였고,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에서 6.0%p 오른 28.9%(부정평가 60.4%)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2.0%p 오른 21.3%(부정평가 76.8%)였다.

 

반면, 광주·전라 지역은 5.4%p 떨어진 66.8%(부정평가 29.9%)였고, 중도층에서도 1.2%p 빠지며 41.6%(부정평가 55.3%)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6%p 오른 40.5%였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합쳐진 미래통합당은 첫 조사에서 33.7%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에서 통합 전 자유한국당은 32.0%, 새로운보수당은 3.9%를 각 기록했는데, 이번 조사 33.7%로 지난 조사 단순합 35.9%보다 2.2%p 낮게 나타났다.

 

정의당은 0.7%p 떨어진 4.1%, 바른미래당은 3.0%였고, 국민의당은 이름을 바꾼 후 첫 집계에서 2.3%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2.2%, 우리공화당 1.5%, 대안신당은 1.3%였다. 민중당은 1.0%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5.5%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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