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6 (토)

  • 흐림동두천 5.5℃
  • 흐림강릉 7.3℃
  • 흐림서울 6.0℃
  • 구름조금대전 7.9℃
  • 맑음대구 10.4℃
  • 구름조금울산 10.5℃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9.6℃
  • 맑음고창 6.2℃
  • 맑음제주 10.7℃
  • 흐림강화 4.8℃
  • 구름조금보은 7.5℃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사회


“국군포로 왜곡전시...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사퇴하라”

물망초 등 시민단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주진오 관장 규탄 기자회견

 

국군포로와 납북자, 역사 관련 시민단체들이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에게 ‘국군포로 문제 왜곡·날조 전시’ 논란의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물망초와 역사두길포럼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왜곡과 날조를 일삼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전시를 즉각 중단하라”며 “주진오 관장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박물관 특별전에 사용된 ‘돌아오지 못한 국군 포로’란 표현은 10만명이 넘는 국군포로들이 자발적으로 북한에 남았다는 의미”라며 “세상에 어느 아들이 부모형제자식을 내버리고 북한 탄광지역에 남겠느냐”고 반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전쟁 포로, 평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진행하면서 안내문에 “북한 포로수용소의 국군 및 유엔군 포로들은 대부분 모국으로 귀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다 역사를 왜곡‧날조했다는 지적을 받자 “한국으로 귀환한 국군 포로는 8,000여 명에 불과해 ‘돌아오지 못한 국군 포로’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수정했다.

 

박물관 측은 또 패널에 ‘북한군과 중국군 관할 포로수용소에 수용된 국군과 유엔군 포로는 1만3,435명’이라고 써놨다가, 유엔군과 미국육군 공식통계(10만8,000여명)와 크게 다르다는 물망초 측의 지적을 받자 결국 패널을 떼어내기도 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