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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의 섬 관광 1번지 ‘beautiful 진도군’ 만들겠다 ...평화민주당 장일 진도군수 후보


전남 진도군은 해산물의 보고서라고 할 정도로 우수한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심각한 경제침체를 겪은 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민주평화당 장일 진도군수 후보는 “우리 진도가 하루 빨리 세월호사고의 휴유증에서 벗어나도록해 지역경제의 ‘빨간불’을 희망의 ‘파 란불’로 바꿔 놓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장 후보는 진도의 가장 큰 현안은 경제라고 강조하며, 군수로 당선되면 세월호 사고 이후 밑바닥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지역경제와 민과 관의 소통부재로 심화되어 있는 갈등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특산물 판로 개척부터 수출까지 비즈니스맨 자처


진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특산품이 많다. 그러나 브랜드화가 안 돼 있다 보니 시장에서 점점 밀리고 있다. 전국에서 최고품질을 자랑하던 대파는 다른 지역에 1위 자리를 빼앗겨 버렸고, 물이 차고 물살이 세 육질이 단단한 최고품질의 진도전복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판매가 떨어지고 있다. 또 조도면 독거도에서 채취하는 물김과 미역은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한데도 잘 알려 지지 않다 보니 지역민들은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 후보는 (이러한)지역특산물들을 브랜드화 해나가면서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진도는 문화예술을 통한 경쟁력 있는 분명한 발전 축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전문화가만 해도 500명 넘고, 국가 무형문화제 4개와 전남도가 지정한 문화제도 6개나 있어요. 전국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문화재들입니다. 저는 이러한 문화유산과 자연그대로 간직되고 있는 조도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국의 섬 관광 1번지로 조성해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지방정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이야 말로 발로 뛰며 진취적인 마인드로 이끌어가는 리더는 아주 중요하죠. 저는 지역을 위해 봉사할 충분한 준비도 되어 있고 우리 지역발전축도 이미 그리고 있습니다. 지역민들께서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12년의 풍부한 경험...지역민 위해 봉사


장 후보는 진도군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젊어져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6.13선거 진도군수 후보 중 가장 젊다는 점을 강조한 것.  "지난번 전남도에서 내놓은 자료를 보니까 2030년이면 전남의 면단위 30%가 없어질 것이라고 해요. 지역민들의 고령화가 심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웅크려 있는 건 안 돼죠.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서 젊은이들이 우리 진도에 들어와 살아갈 수 있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지역이 젊어지려면 젊은이들이 들어와야 해요.


귀는 열고 입은 닫는 소통의 리더십


"일본지방의회에 가서 지방정부가 잘 운영되지 못하면 망할 수도 있다는 걸 직접 느꼈죠. 저는 그걸 보면서 지방분권을 충분히 대비해 왔습니다." 장 후보는 진도가 가지고 있는 예술과 문화, 천혜의 관광자원, 풍부한 해산물을 자원으로 ‘꼭 와 보고 싶은 진도’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진도’ ‘미래가 있는 진도’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젊은이들에겐 진취적인 미래희망을, 노인들에겐 편안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갈 자신이 있다고도 했다. 장 후보는 전남도의원을 세 번하면서 부의장까지 역임한 자신은 12년의 경험을 통해 귀를 열고 말을 아끼는 방법을 배우고 진도를 위해 투쟁 현장에서 늘 뛰었다고 자평했다. 또 민평당이 분당할 때 현역 (전남)도의원 25명을 데리고 탈당을 할 정도의 리더십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대처해 나갈 뚝심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시급


"우리진도에는 현재 묵은 과제들도 수두룩합니다. 현재 공사가 중단 돼 있는 진도 팽목 간 직선화 도로공사는 세월호 사고로 심리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진도지역민들을 위해 정부가 국민의결을 거쳐 특별예산에 반영했던 사업이얘요. 현재 진도군민들 반대해서 사업이 중단돼 있습니다.  애초 이 길은 2차선 도로가 나 있는데 그걸 직선화해준다고 하니까 지역민들이 직선도로가 되면 과속으로 차 사고날 확률이 많아 좋을 게 없다며 반대한 겁니다. 우리 지역경제는 도로를 낸다고 해서 살려지는 게 아닙니다. 당시 저는 조선소건설이 필요하다고 봤어요. 이낙연 당시 전남도지사를 만나서 조선소를 지어 달라고 요청했죠. 그걸 현직군수가 조선소 대신 2차선 도로직선화를 요청한 겁니다. 지역민들과 마찰이 심해지면서 아직까지 공사시작도 못하고 있죠. 국가예산과 군예산이 투입된 20만평 농공단지와 산단도 10년째 비어있습니다. 지난해 말 완공 예정이던 진도항 개발사업은 주민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소송 중에 있고요. 이런 것들이 지역민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장 후보는 자신이 군수로 당선되면 주민공청회와 같은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풀어가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법을 하루 빨리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장 후보는 "전남도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전남교육혁신’을 위해 뛰며 진도의 백년대계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경험을 살려서 지역현실에 맞는 출산 및 교육정책도 펴나가겠다"는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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