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0.8℃
  • 맑음광주 0.8℃
  • 구름조금부산 0.5℃
  • 흐림고창 -0.2℃
  • 흐림제주 5.3℃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2.3℃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1.4℃
기상청 제공

정치


[M파워피플] 김영록 전남 도지사, “한반도 H축 개발, 남해안 광역관광권이 발전돼 떠 받쳐야”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관광’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가 지난 20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에 출연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강조하며, “남해안 광역 관광권 발전은 시대적 요청이고, 정부의 ‘한반도 H축’ 개발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면서 “남해안 광역 경제·관광권이 우리나라를 수반처럼 떠 받치면서 H축이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 도지사는 같은 날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관광’을 비전으로 ‘전남관광 비전 선포식’을 여는 등 ‘관광 전남’을 어느 때보다 강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M파워피플 초대석’ 배종호 앵커와의 대담에서 “국가적으로 봐도 이제는 우리가 관광입국으로 크게 노력을 해야 할 때로 보이고, 해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게 바로 우리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면서 “특히 전라남도는 지역발전과 함께 관광을 주력산업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라남도는 오는 7월 관광상품을 보다 쉽게 알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배종호 앵커의 전라남도의 많은 관광상품을 체계화한 상품 등이 부족해 보인다는 질문에 김영록 지사는 “누구라고 알기 쉽게 검색해서 관광지를 찾아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프로그램을 7월에 내 놓을 계획”이라면서 “영어·중국어·일본어로도 서비스해 해외 관광객들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배종호 앵커와 지난 1년의 성과는 물론, 앞으로의 비전까지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눴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마지막으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이라는 슬로건 속 으뜸은 경제적으로 1등이라는 뜻이 아니다”라면서 “따뜻한 행복공동체가 우리 삶의 궁극적 목표라고 생각한다. 한분 한분 우리 도민 모두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전라남도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목사, 부교역자 상습 성희롱 피소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