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4 (금)

  • 흐림동두천 5.0℃
  • 흐림강릉 9.1℃
  • 흐림서울 5.0℃
  • 흐림대전 3.6℃
  • 흐림대구 6.1℃
  • 흐림울산 8.6℃
  • 흐림광주 5.7℃
  • 구름많음부산 9.2℃
  • 흐림고창 5.7℃
  • 흐림제주 11.5℃
  • 흐림강화 4.9℃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4.6℃
  • 흐림경주시 6.3℃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오늘 정전선언 후 66년 만에 판문점서 미국과 북한 만난다"

한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서 밝혀…"세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에게 응원 보내 것"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정전선언이 있은 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미국과 북한이 만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상 최초로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마주 서서 평화를 위한 악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면 최선의 상황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오늘 볼 수 있게 됐다"며 "남과 북은 평화를 확신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세계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에게 기대에 가득 찬 응원 보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라며 "저는 진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의 평화 이뤄낸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평화는 분쟁보다 더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며 "용기를 내주신 두 분 정상에 감사드리며, 오늘 평화로 가는 방법을 한반도가 증명할 수 있게 돼 저는 매우 마음이 벅차다"고 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굉장히 좋은 관계가 됐다고 생각하고 서로 이해한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김 위원장을 잘 이해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정부에 비하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김 위원장과 나의 사이에 많은 분노가 있었지만, 지금은 사이가 좋아졌다"며 "대화를 하더라도 나쁜 일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25전쟁) 유해 송환도 이뤄지고 (북한에 있던) 인질도 구출됐고, 더 이상 미사일·핵 실험도 없다"며 "한국이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됐고 일본 하늘에도 미사일이 날아가지 않게 된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법원, 보수단체 '화이트리스트' 김기춘·조윤선 직권남용 유죄 확정…강요죄는 무죄 '파기환송'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보수단체를 불법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김기춘 전 청와대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의 유죄를 확정했다. 다만 강요죄에 대해선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은 13일 김 전 실장과 조 전 수석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단했다. 대법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는 공무원이 일반적 직무권한에 속하는 사항에 관해 직권을 행사하는 모습으로 실질적, 구체적으로 위법ㆍ부당한 행위를 한 경우에 성립한다"라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는 공무원에게 직권이 존재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범죄이고, 직권은 국가의 권력 작용에 의해 부여되거나 박탈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경련에 특정 정치성향의 시민단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요구한 행위는 대통령비서실장과 정무수석비서관실의 일반적 직무 권한에 속하는 사항으로서 직권을 남용한 경우에 해당한다"라며 "전경련 부회장은 위 직권남용 행위로 인하여 전경련의 해당 보수 시민단체에 대한 자금지원 결정이라는 의무 없는 일을 하였다는 원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 등 잘못이 없다"고 했다. 앞서 김 전 실장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