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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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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판문점 회동' 영향 4%p↑ 상승…49%

부정평가 5%p 떨어진 40%… 민주당 40%·한국당 20%·정의당 9%·바른미래당5%·민평당 0.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 턱밑까지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3%p 오른 4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지난주보다 15%p 상승한 31%를 기록한 것으로 비춰 볼 때 지난달 30일 있었던 남북미 판문점 회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 잘함'도 17%', '평화를 위한 노력'은 7%였다.

 

반면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5%p나 떨어져 40%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은 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라는 이유가 3%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1%p 오른 40%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p 떨어진 20%였다. 정의당은 9%로 지난 조사 보다 1%P 올랐고, 바른미래당은 1%p 떨어진 5%, 민주평화당은 0.8%p 떨어진 0.2%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5%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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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