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M파워피플] 직무수행평가 1위 김영록 전남지사 … 민선7기 전남, 실업률↓·일자리↑ 성과

김영록 지사, “도민 제1주의, 도민 우선주의로 경청 먼저”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상대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가 지난해부터 거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달 진행하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록 지사는 4월 2위로 내려간 적이 있지만 곧바로 5월 조사에서는 1위를 회복했다.

 

지난 20일 촬영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한 김영록 전남 도지사는 이에 대해 “국회의원 시절부터 도민들께서 하고 싶은 말씀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도지사가 되고부터 도민 제1주의, 도민 우선주의를 원칙으로 우선 경청한다는 자세로 도정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겸손한 입장을 밝혔지만, 실제 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취임 이후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1사분기 실업률은 떨어지고, 고용은 느는 등 구체적으로 성과가 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1사분기에 전라남도는 실업률은 4.2%에서 2.8%로 떨어지고, 고용은 2만2천명이 늘어났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7월 일선 시장·군수들과 모여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다짐을 하기도 하는 등 일자리 중심으로 도정을 운영했다”면서 “여기에 목포를 중심으로 서남권 조선산업이 회복추세에 있고,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은 투자를 늘리는 등 고용이 조금씩 늘어났고 이런 부분에서 도민들께서 후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파워피플 초대석의 배종호 앵커는 김영록 도지사의 지난 1년 성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경전선 기본계획 예산 확보, 신안 압해~화원 연도·연륙사업, 한전공대 유치 등 굵직한 이슈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첫 1년 출발은 나름대로 역할을 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못했던 기본적인 것들을 해결하는 첫 단추를 푼 정도”라고 평가하면서 “아직 전라남도는 미래전략산업·관광개발 등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까지 자녀 채용 청탁 빈번..."증거 인멸까지"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했던 것으로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선관위 측이 감사를 사실상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한 정황도 확인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번 채용 비리 감사를 받으면서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 사항을 검은색 펜으로 지운 복사본 서류를 감사관에게 제출했다. 또 자료를 요구하면 윗선 결재를 받아야 한다면서 통상 일주일을 넘기거나 컴퓨터 포렌식을 거부하며 최종 협의까지 3주 가까이 감사가 지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감사원 측은 전했다. 감사원은 선관위의 채용 비리 외에도 조직·인사 분야에서 심각한 복무 기강 해이, 고위직 늘리기를 위한 방만한 인사 운영과 편법적 조직 운영, 유명무실한 내부통제 운영 등의 실태도 확인해 발표했다. 그러나 선관위의 비협조로 3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운영 관련 자료는 끝내 제출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감사 결과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협조는 받았다"면서도 "선관위의 선별적인 자료 제출이나 제출 지연으로 자료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선관위가 지난해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채용 비리 수법이 담긴 파일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