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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병택 “급격한 성장 앞둔 시흥시, ‘역동적’ 리더십 필요하다”

‘시장 직속 종합민원상담소’ ‘학교보안관’ 디테일 공약 눈길

 

경기도 시흥시는 김윤식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되자 10명의 예비후보가 최종경선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 지역이다. 1차 컷오프가 불발되면서 경선에 참가한 후보자만 7명, 최종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는 예상을 뛰어 넘어 가장 젊은 임병택 전 경기도의원이 차지했다.

 

8일 시화공단 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를 만났다. 가장 젊은 나이로 치열한 내부경선을 돌파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임 후보는 "젊다고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저보다 3살이나 어립니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세계적으로 정치 나이가 어려지고 있다고 강조한 임 후보는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도 마찬가지로 이제는 30대도 많다"면서 "반면에 한국의 정치는 빠른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선에 임할 때 다른 후보들보다 현실적·객관적으로 월등히 부족해 토끼와 거북이 우화 속 거북이 심정이었다"고 말한 임 후보는 "하지만 조금씩 눈덩이가 굴러가며 커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지치지 않고 힘을 내다보니 결국 바닥민심이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74년생인 임 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시장후보 가운데 최연소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배곶·목감·장현지구 등 신도시 입주 시작 등으로 급격한 성장을 앞두고 있는 시흥시에 ‘역동적’이고 ‘젊은일꾼’인 임 후보를 적임자로 봤다.

 

임 후보는 "(시흥시는)급격한 성장과 팽창을 앞두고 있다"면서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시장이 되면 스마트행정으로 각종 현안을 처리하고 중앙정부와도 끊임없이 협상·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도중에 ‘역동적 리더십’과 ‘가장 젊은 시장’임을 강조한 임 후보는 지난 8년간 도의원으로 시민들과 소통해온 만큼 시흥시 미래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충분한 준비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런 까닭일까? 임 후보의 공약은 섬세하고 디테일하다. 그의 공약 중에는 눈여겨 볼 만한 ‘시장 직속 종합민원상담소’가 있다. TV토론에서 상대 후보들에게 ‘시정만으로도 바쁜 시장이 어떻게 일일이 민원까지 챙길 수 있느냐’면서 공격을 받는 공약이다.

 

임 후보는 이 공약을 걸게 된 이유에 대해 “아직도 시민들에게 공직사회(시흥시청)의 벽은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민원제기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또 그로 인해 받게 되는 불편함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국장급 책임자가 운영하는 시장 직속 민원상담소 운영에 대해서는 "도의원 시절부터 생각하던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것을 어떻게든 해결 해야겠다는 고민에서 나온 공약”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보안관’ 공약은 시흥시가 직접 관내 초등학교 모든 곳에 학교보안관을 파견해 등하교 안전,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겠다는 것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임 후보는 "시흥시를 대한민국의 경제심장으로 만들겠다"면서 "미국 경제심장을 구성하는 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 대학, 실리콘밸리의 3S처럼 시흥시. 서울대, 시흥실리콘밸리라는 한국형 3S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 현장에서의 짧은 인터뷰를 마치며 ‘막바지 전략’을 묻는 질문에 임 후보는 “‘지금처럼 한다’라는 게 제 유일한 전략”이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민들께 저를 알리고 우리 시흥시의 미래를 위해 적임자가 바로 저 임병택이라는 걸 알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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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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